광서 흔성현 약재·농산물·목축업 등 특색산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

2024-01-10 08:45:09

광서쫭족자치구 흔성현이 다양한 특색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흔성현 도원촌 농민들이 중약재 재배기지에서 곽향을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촌주재 제1서기 웅지문은  “곽향의 무당 생산액은 7000원에 달하며 매년 집체경제에 20만의 소득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흔성현은 최근 몇년간 촌급 집체경제의 자생력 강화, 맞춤형 정책 시행, 집체경제와 특색 산업사슬 련계 등을 통해 산업사슬 확대 및 소득 증대에 힘써왔다.

흔성현일무재배양식전문합작사 책임자 막일무가 최근 대당진 채남촌에서 바삐 돌아치고 있다. 비닐하우스 46곳에서 재배한 고추가 륙속 수확기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채남촌당지부 서기 막회맹은 “현지에서의 산업 발전을 통해 촌집체경제를 강대시키고 많은 촌민들의 집 가까이에서 취업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흔성현 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촌 집체가 선도기업 지분에 참여한 대상은 루계로 11건에 달하는바 이를 통해 기업 발전, 산업 확대, 집체 소득 증대를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2023년 전 현, 촌 집체경제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성장했다.

저녁 무렵, 홍도진 륙납촌의 촌민 반증평은 밭에 있는 사탕수수잎을 옮기느라 바쁘다. 그가 신선한 사탕수수잎을 외양간에 있는 소들에게 던져주자 소들은 즉시 달려와 먹기 시작했다. 그는 “이곳 70% 농가에서 소사양에 종사하고 있으며 반년 동안 사양하면 5000~6000원을 소득할 수 있다.”면서 “촌민들의 적극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흔성현은 농가에서 마당을 활용해 소, 닭 등을 사육하도록 적극 이끌었다. 또한 누에가 현지 뜨락경제의 핵심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홍도진, 고봉진, 안동향에 4개의 누에 재배, 양식  시범기지를 구축해 누에 농가에 량질의 누에 품종, 전 재배 과정 전문기술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농가의 누에생존률은 60%에서 95% 이상으로 향상되였다.

흔성현은 지난해 전 현 뜨락경제 프로젝트에 262만 8500원을 투입하여 2800세대 빈곤해탈 군체에 혜택을 주었다.

홍도진 진장 라흔위는 현지는 정책 지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광동성에서 자금, 기술, 선진리념을 도입했으며 표준화 뽕나무재배단지 구축을 돌파구로 끊임없이 산업사슬을 확장하고 보완하여 뽕나무 재배, 누에치기, 누에생산 및 누에 실뽑기, 실크원단 생산 등 산업 일체화를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광서동익국실사발전유한회사 상무부총리 류미백은 “다년간 심수시에서 관련 사업에 종사하면서 시장에 대해 상대적으로 익숙하다. 입주 후 제품 확장은 물론 산업 기반인 뽕나무단지 품종 개량도 적극 추진했다. 현재 농가들의 무당 소득이 약 5000원에서 1만원으로 향상되였다.”고 말했다.

흔성현광대목축업유한회사 총경리 리륜수는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양고기 공급이 딸리고 있다. 게다가 양력설 등 련휴까지 겹치면서 시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첫 협력 양사육호에서 수익 배당을 했는데 세대당 년소득 증대 2만원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흔성현은 향후 양식규모 확대, 기술지도 개선을 통해 현지 양고기 산업의 고품질 발전과 동, 서부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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