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호인사들 돈화서 빙설관광 매력 체험

2024-01-10 08:43:10

8일 9시 30분경, 미국, 로씨야, 에스빠냐, 필리핀 등 10여개 나라의 국제 우호인사들과 인터넷 달인을 실은  ‘분설(粉雪)렬차’ 가 돈화시에 도착했다. 그들은 돈화시 로백산 설촌을 찾아 몰입 체험을 통해 길림 빙설려행의 무한한 매력을 직접 느꼈다.

“여기는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한 외국인 우호인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빙설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로백산 설촌은 백두산 여맥인 장광재령 남쪽 기슭의 산골에 위치하고 있다. 독특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매년 7개월 동안 눈이 쌓이고 최대 2메터까지 쌓이는데 눈의 질이 우수하여 눈과 얼음 관광의 선천적 우세가 강하다. 로백산 설촌에서 그들은 눈밭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는 한편 돈화시 서예가협회와 종이접기협회 예술가들의 지도하에 ‘복’자 쓰기와 전지를 배웠으며 만두빚기와 탕후루만들기 등 공예를 체험하며 짙은 민속문화의 정취를 만끽했다.

로백산 설촌의 겨울관광 프로그램은 종류가 많다. 우호인사들은 빙설 놀이터에서 스노모빌, 빙상자전거를 타면서 스릴을 경험했고 얼음팽이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분설렬차’ 활동은 성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오주통신유한회사가 주관했으며 중국길림망 국제통신쎈터가 협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국제 우호인사들은 지난 1월 7일 장춘에서 출발해 길림시를 거쳐 무송경관을 만끽하고 돈화시 로백산 설촌에서 겨울 동화의 세계를 만끽했다. 이어 그들은 이도백하를 찾아 마계표류 등을 체험하고 장백산에 도착하여 중국 제1스키장이자 세계 3대 분설기지에서 스키를 즐겼다. 행사기간 국제 우호인사들은 길림성의 빙설관광 명승지를 적극 홍보했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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