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학활동으로 정신적 힘 제공
-연변작가협회 2023년 사업 종술

2024-01-11 15:35:13

"협회는 광범한 작가 및 문예사업일군들이 시종 정확한 정치방향과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도록 이끌었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의식형태사업책임제를 엄격하게 시달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학습과 탐방활동, 좌담회, 양성반 등 다양한 형식의 문학활동을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협회는 광범한 작가 및 문예사업일군들이 시종 정확한 정치방향과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도록 이끌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명기시키며 문학창작의 활력을 자극하면서 연변지역 문학계의 단결향상하는 량호한 풍기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켰다.

연변작가협회 청년작가 작품수정반 및 회원양성반 개강식 장면.

◆정품창작으로 문화수요 만족

중국작가협회에서 지정한 생활심입지원프로젝트와 중점작품지원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중국소수민족문학의 별’시리즈도서프로젝트, 문학지원봉사시범성중점지원프로젝트를 완성했으며 산향거변, 향촌진흥제재 우수작가, 제11회 모순문학상, 저작권개발 우수작품, ‘중국1일·중화문명’주제실천 등 활동의 작가 및 작품 추천사업을 착실하게 전개했다.

전 주 민족문화사업회의 정신을 참답게 시달하면서 새시대 산향거변·생태문학·항일전쟁승리 80돐기념 등 주제활동 및 중대소재 중점작품 ‘선두지원’프로젝트 지원작품의 출판사업을 추진하고 작가들의 주제창작을 격려했다.

지난해 장편소설 《눈부신 날들》, 《숙명》, 《뿌리내리다(生根)》《찬 바람 굳은 땅》, 시집 《봇나무》, 《달래꽃》, 《날개의 례의》, 《박넝쿨》, 《자작나무 하얀 편지》, 《고향의 기억》, 《덩쿨이 뒤덮인 고향땅(爬满滕蔓的乡土)》, 수필집 《아지》, 《락엽으로 가는 길》, 장편르포 《서광이 보인다》, 평론집 《문학의 잠재력과 창조성》, 번역시집 《류신동 산새는 겨울산에서 운다》등을 출간했다. 한문판 《문학통사》의 출판사업도 순항중이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줄곧 작가들의 정품창작을 적극 격려했는데 회원들이 전국 중점문학간행물에 발표한 작품의 국가급, 성급문학상 수상 상황을 통계하고 8편의 우수한 작품과 2명의 우수 번역가를 장려했다. 연변인민출판사와의 지속적인 합작 외에도 연변교육출판사와 3년출판합작협의를 체결해 우수한 문학작품에 대한 출판지원을 늘였다.


◆다양한 조치로 문학대오 발전 장대

올해 연변작가협회에서 추천한 10명 중 3명이 중국작가협회에 가입하면서 연변작가협회 내 중국작가협회 회원수가 73명으로 늘어났다. 그중 전체위원회 위원이 1명이다.

80, 90후 문학청년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올해 27명의 새 회원을 받아들였는데 현재 연변작가협회는 845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 주 55명 회원을 상대로 2023연변작가협회 문학창작양성반을 조직하고 문학창작 및 리론평론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따낸 작가, 학자를 요청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전문강의 및 관련된 현장학습을 배치해 실효를 거뒀다. 또 2023년 연변작가협회 청년작가 작품수정반 및 새회원 양성반을 조직하고 5명의 청년작가를 위해 온라인 작품수정지도를 진행했으며 3차의 문학전문강의와 1차의 ‘동심공축 중국꿈- 연변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할데 관한 실천과 계시’전문강의를 펼쳐 문학인재 발굴과 문학함양 제고에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했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손잡고 제2회 ‘꼬마작가’컵 소년아동백일장을 개최, 동북3성 35개 학교의 약 2500명이 참가한가운데 6개 대상, 12개 금상, 22개 은상, 80개 동상이 탄생했다.


◆문학활동으로 문화분위기 조성

중국작가협회 사회공작련락부에서 주최하고 중화문학기금회에서 협조한 중국작가 ‘길림문학주- 연변분회장’활동을 주관했는데 류건동, 소교로수 등 유명작가를 요청해 <디테일의 중요성>, <디지털시대배경하에 장편소설의 창작>을 주제로 연변의 문학애호가들을 위해 강의를 펼쳤다.

‘새시대 산향거변, 문학은 우리와 함께’도서기증식을 가지고 왕청현의 35개 학교에 ‘육재도서관’간판을 걸었으며 중화문학기금회에서 이 35개 중소학교에 가치가 100만원에 달하는 3만권의 도서를 기증하도록 다리를 놓았다. 중국작가협회의 호소에 응해 호남성 익양시 중국당대작가싸인판도서진장관에 연변적 작가들이 적극 도서를 기증하도록 동원했다. 그밖에도 청소년작문시합,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교통문예방송을 통한 정품도서추천프로그램, 세계독서일 맞이 연변주독서인 도서추천교류좌담회, 연변독서절 맞이 ‘나는 도서추천관’도서추천활동, 돈화시 한총령홍색교육기지와 동북항련한총령밀영문화전시관에서의 ‘문화공동의식을 응집하고 관광발전에 조력하자’탐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연변작가협회는 중국작가협회로부터 2022년 ‘생활에 심입하고 인민에 뿌리내리자’주제실천선진집체, 중국작가협회 2022년도 저작권보호선진단위로 평의되였고 ‘문학을 교정으로’지원봉사프로젝트는 문학지원봉사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되였으며 소속작가 양효화가 ‘생활에 심입하고 인민에 뿌리내리자’주제실천활동 선진개인으로 평의되였다.

새로운 한해에도 연변작가협회는 작가 및 문학애호가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작가들 사이를 련결하는 뉴대가 되여 의식형태의 안전문을 굳게 지키고 ‘문학질 제고프로젝트’를 힘있게 추진하며 문학인재대오 건설을 지속적으로 틀어쥐는 등 사회주의현대화 새연변을 전면 건설하는데 강대한 정신적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글·사진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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