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이틀 동안 부성장 양안제가 빙설시즌 난관공략, 빙설관광도시 구축, 산업수용공간 확장 등과 관련해 우리 주에서 조사연구를 했다.

연길빙설환락원에서 양안제는 관련 상황을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부르하통하 연길대교로부터 연신교까지의 구간에 위치한 연길빙설환락원은 부지면적이 15만평방메터에 달하며 1600평방메터되는 빙설봉사중심과 4만평방메터되는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에 개업되여서 지금까지 이 빙설환락원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빙상오락항목, 특색이 짙은 조선족음식, 따뜻하고 자상한 봉사로 매일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끌고 있다.

이어서 소집된 좌담회에서 부주장 윤조휘가 우리 주 빙설시즌 난관공략 상황 및 다음단계 사업 배치에 대해 회보했다. 겨울철에 들어서서부터 우리 주에서는 빙설경제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제정하고 문화관광소비 새 경영형태의 좌표를 다시 정했으며 천억원급 관광산업 난관공략 행동을 실시하고 “‘관광상품 업그레이드로 이목 집중’ 연변주 신규 놀거리 창출 계획”을 전면적으로 가동함과 아울러 ‘길지에서의 설·길상여의(吉地过年·吉祥如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력설련휴기간에만 연 36.32만명의 국내 관광객을 맞이하고 6.29억원의 국내 관광업 종합수입을 실현했는데 지난해 동기 대비 각기 135.23%와 477.06% 성장했다.

양안제는 연변의 관광산업 발전을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연변의 문화관광시장은 안정적인 발전, 지속적 상승 태세를 보였다. 상품에서 열기, 인기에서 흐름량까지 모두 비교적 훌륭한 성과를 거둬 전 성 문화관광시장에서 모범이 되여줬다. 현재 전국의 문화관광시장은 경쟁이 치렬하다. 연변주 각급 문화관광부문은 문화관광발전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착실하게 관철해야 한다. 중점을 일층 틀어쥐고 자체 특색과 우세를 깊이 발굴해 이목을 끌며 과학적이고 합리하게 산업발전계획을 작성하고 설계를 잘하여 질을 향상시키며 관광 기반시설 건설을 확실하게 틀어쥐여 수용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문화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정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