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U－20 아시안컵 출전 대비

오는 3월 우즈베끼스딴에서 열리는 U－20 녀자 아시안컵을 앞둔 중국축구 녀자 U－20 국가팀이 한국팀과 두차례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 실전 테스트를 펼쳤다.

왕군 감독이 이끄는 녀자 U－20 국가팀은 28일 하문에서 열린 한국팀과의 평가전에서 1대1로 빅었다. 중국팀은 전반전 12분경 상대팀에 1꼴 내줬다가 후반전 추가시간 로가옥이 극적 동점꼴에 성공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펼친 1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중국팀은 한국팀과의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중국 녀자 U－20 국가팀은 우즈베끼스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련맹 U－20 녀자 아시안컵에서 일본팀, 조선팀, 베트남팀과 함께 B조에 편성돼있다.

한편 이번 U－20 녀자 아시안컵에서 4위 안에 들어야 9월 꼴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녀자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FIFA U－20 녀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3장에서 4장으로 늘어났다.　

리병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