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문화사명감으로 정신적 동력 제공
주문련 2023년 사업종술

2024-02-02 08:35:51

주문련에서는 지난 한해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과 20차 당대회 정신에 대한 학습과 시달을 첫자리에 놓고 당의 혁신리론으로 문예문련의 사업을 지도했다. 지난 한해 문련분야 문예리론양성반, 전 주 문예리론세미나 등 학습연구토론활동을 적극 조직했는데 연인수로 700여명이 양성반에 참가하는 등 문련 사업의 정치리론 토대를 든든히 다져주었다.

지난해 로인절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에서 펼쳐진 혜민공연에서 연변가무단이 <손북춤>을 선보였다.   (자료사진)


◆정품 창작에 모를 박고

‘정품창작’은 문예문련사업의 중점이다. 지난 한해 주문련은 여러차례 중국 문련, 성문련과 련동해 ‘생활에 심입하고 대중 속에 뿌리내리자’ 탐방창작활동을 조직했는데 전국 각지로부터 음악, 무용, 미술, 서예, 촬영 등 분야의 국가급 예술가 100여명이 연변에 모여 탐방창작활동에 참가했다. 이들은 다양한 예술형식으로 연변의 산천의 미, 인문의 미를 표현하고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노래했다.

지난해 자치주 창립 경축 창작가곡 <고향에 돌아온 아리랑>이 중국 문련 ‘대지의 메아리’-향촌진흥 조력 창작가곡전문공연에 입선하는 영광을 누렸다. 가곡 <연변을 노래하네>는 제14회 길림성장백산문예상 음악류 작품상을, 촬영작품 <나의 시부모님>은 촬영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의 작가 박형련은 제5회 ‘고향의 길’ 중국소수민족촬영사상을 수상했고 위운하의 작품 <왕할머니>는 2022년 중국민족영향지촬영비엔날레에서 소장상을 수상했다. 무용 <북소리>와 <작은 장고의 행복한 꿈>은 제12회 전국어린이무용전시공연의 최고상인 ‘소하지성’상을 수상했고 무용 <마음의 꽃 피다>는 제14회 중국무용 련꽃상 민족민간무용 후보상을 수상했다.

또 향촌문화진흥, 흥변부민, 온변고변 등 사업을 둘러싸고 성음악가협회와 함께 촌가창작활동을 추진, 우리 주 5개 변경현을 위해 <사과배꽃 피네>, <내두산>, <수남비가> 등 8수의 촌가를 창작했고 연변미술가협회에서는 우리 주의 향토풍정과 자연경관 속에서 탐방창작활동을 펼치며 200여점의 미술작품을 창작, 그중 52점을 집중전시했다.


◆주제문예활동 다양하게 펼쳐

지난해 주문련은 설립 70돐을 맞으며 기념좌담회 및 설립 70돐 기념 전문음악회를 펼쳤는데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은 회시에서 주문련의 70년간의 사업성과를 충분히 긍정하고 새시대 주문련의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요구를 제기했다.

더불어 지난 한해 주문련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당의 20차 대표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경축, 항미원조 승리 70돐을 기념 등 중대주제의 서예 및 촬영작품전을 시기에 맞춰 조직했다.


◆문화관광에 적극 조력

연변의 문화관광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빙설관광과 접목해 다양한 촬영작품 관련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새시대 다채로운 연변, 매력 룡정’을 주제로 한 제4회 연변국제촬영문화관광주 및 제9회 연변국제촬영문화주활동, 2023 “장백 천하설 ‘길’미 연변” 빙설주제촬영작품 선전보급활동, 2023 ‘봄빛 완연 창유 연변’ 촬영작품 공모전시 등 활동을 조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변 문예의 번영 발전하는 기상에 일조하기 위해 2023년 중국무용일 ‘5.15(我要舞)’ 전 주 대중무용 전시공연을 성공적으로 조직했고 추석 및 국경절에 즈음해 전 주 희극곡예작품 전시공연을 펼쳤으며 제2회 퉁소류 전시공연, ‘련리지목’-리종걸촹영작품 회고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문예신인 양성 꾸준히 추진

문예대오의 장대 및 인재양성에 모를 박고 ‘문예량신’을 강화하면서 직업도덕, 기풍건설을 틀어쥐였다. 그 일례로 중국음악가협회에서 주최한 전국 중청년 소수민족성악골간 양성반에 우리 주 13명의 성악골간회원을 추천하고 연변의 문예평론 골간 5명을 제2회 길림성 문예평론골간인재 고급연수반에 추천한 것이다.


◆‘붉은 진달래’ 브랜드 빛내

주문련에서 다년간 추진해온 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지원봉사 활동은 이미 자랑스러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는데 지난해 7월 주문련 새시대 ‘붉은 진달래’ 문예지원봉사대는 중앙선전부와 중앙정신문명건설판공실 등 18개 단위 및 부문의 련합 평의활동에서 “2022년 전국 뢰봉따라배우기 지원봉사 ‘네가지 100’선진전형 최우수 지원봉사조직”으로 선정되였다.

지난 한해 주문련에서는 전 주 광범한 문예지원자들을 조직해 ‘환락을 기층에’, ‘인민 속으로’, ‘우리의 중국꿈-문화를 만가에’, ‘미육원몽’ 등 활동 500여차 조직, 그 수혜자가 연인수로 5만명을 넘었다.

새로운 한해 주문련은 고도의 정치적 책임감을 지니고 당과 정부와 문예사업일군 사이의 뉴대역할을 적극 발휘하면서 전 주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을 단결시키고 잘 이끌어 연변의 전면 진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강대한 정신적 동력과 문화적 지탱점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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