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주과학기술협회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주당위와 주정부의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네가지 봉사’ 직책을 착실히 리행함과 아울러 광범한 과학기술 일군들을 단합 인솔해 과학기술분야의 제반 사업을 착실히 추진함으로써 연변의 도약 추월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청소년 과학보급 브랜드 건설로 ‘두가지 경감’ 사업에 조력

‘룡룡과학사랑’ 과학보급교양선전 영상을 제작해 각 현, 시 학교에서 방영하고 ‘전국 과학기술 보급의 날’ 및 ‘연변주 과학기술 보급의 달’ 기간에 ‘룡룡과학사랑’ 연변주청소년백과지식경연대회를 펼쳐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의 꿈을 심어주었으며 훈춘시제2실험소학교, 연길시동산소학교, 도문시과학기술관에 과학기술 관련 계렬 총서 200세트를 기증하고 로보트공연, 과학실험쇼 등 다채로운 전시공연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방과후 봉사자원을 더한층 풍부히 했다. ‘두가지 경감’ 사업과 결부해 대학교에서 청소년 과학기술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도록 권장하고 길림성의 100여명 청소년을 연변에 초청해 제1회 길림성청소년대학교과학캠프 활동을 펼쳤으며 30여명의 연변적 학생을 국가급 과학캠프 활동에 참가시켜 청소년 과학기술혁신 예비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기층 과학보급 봉사 능력 대대적으로 강화

과학기술보급 봉사범위를 가두, 사회구역, 농촌 등 기층으로 확장했으며 ‘새시대 기층 과학기술 보급사업 강화에 관한 실시방안’을 출범하고 고능률사업체계를 구축해 기층의 과학기술보급 봉사 능력을 강화했다. 류동과학기술관 순회전시회, ‘과학기술의 겨울’ 집중훈련, 건강과학기술보급강좌 등 활동을 전개해 1만 5000여명의 주민들에게 과학기술 봉사를 제공하고 연변주 제1회 온천양생축제 기간 전국 수석 의약과학전파 전문가와 장춘 저명한 병원의 전문교수를 초청해 건강강좌와 의진활동을 펼쳐 광범한 대중들에게 과학기술과 건강양생 지식을 전파하고 의료봉사를 제공했다.

◆과학기술보급진지 건설 꾸준히 강화

사회자원을 총괄해 과학기술보급교육기지 건설을 끊임없이 강화한 가운데 현재 전 주에는 연길과 돈화 2개의 전국과학기술보급시범현(시), 3개의 전국과학기술보급교육기지 (도문시과학기술관, 훈춘시과학기술관, 화룡상황과학기술작은정원), 21개의 성급 과학기술보급교육기지가 있다. 이 밖에 룡정시제3유치원은 길림성과학협회로부터 ‘성급 청소년 과학작업실’ 칭호를 수여받았고 안도현 실체과학기술관은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과학보급진지의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의 과학보급기구의 봉사능력을 제고하는 데 중시를 돌려 선후하여 연길공룡박물관, 돈화시 삼도하자촌 과학보급교육기지 등 기구에 8만원어치의 과학보급 도서와 과학보급 설비를 증정했다.

◆주동적으로 향촌진흥에 힘을 보태

주농촌진흥국과 련합해 룡정시에서 국가 제1차 산업고문조 길림성 육우산업봉사 가동식을 펼치고 국가 및 길림성 과학협회 책임일군, 국가산업고문조 전문가와 학자 60여명을 초청해 연구토론 교류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주 육우산업의 형태전환을 다그쳤다. ‘과학기술 정원’ 건설강도를 꾸준히 높인 가운데 지난해에만 ‘훈춘 맹령사과과학기술정원’ 등 12개의 ‘과학기술정원’을 새로 비준받아 그 수량이 전 성 1위를 차지했다. 향촌진흥 전문가봉사단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국가, 성, 주급 전문가를 초정해 ‘과학기술로 향촌진흥 조력’, ‘과학기술 변강행’, ‘뢰봉학습조 춘경과학기술 자원봉사’ 등 활동을 펼쳐 광범한 농민들에게 재배기술 자문 봉사를 제공했다. 지금까지 훈춘시, 도문시, 룡정시, 화룡시, 왕청현에서 과학기술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혜택을 받은 농민은 1000여명에 달한다.

◆인재대오 건설 꾸준히 강화

동서부의 협력을 더한층 강화했다. 과학기술협회의 간부를 녕파시에서 고찰 학습하도록 파견해 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리념을 혁신했으며 발달지역의 과학기술협회 업무의 새로운 방법, 새로운 경험을 참고, 학습했다. 주교육국과 련합해 전 주 과학기술협회 간부, 중소학교 청소년 과학기술 교원, 과학기술류 과외양성기구 관련 인원 200여명을 조직해 선후하여 ‘연변주 청소년 과학기술 지도원 양성’, ‘연변주 항공모형(무인기) 과학기술 교원 양성’ 활동을 펼침으로써 과학기술 지도교원 대오 건설을 강화했다. ‘진달래영재계획’ 요구를 적극 실시하고 조직부에 77명의 우수한 과학기술 일군을 추천해 인재자원뱅크를 확장함으로써 ‘인재강주’ 전략의 토대를 튼튼히 다졌다.

올해, 주과학기술협회는 계속하여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20차 당대회 및 당의 20기 2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시하고 ‘4가지 봉사’ 기능을 꾸준히 발휘하며 주제교양 성과를 과학기술협회 사업 발전을 추진하는 생동한 실천으로 전환시키고 과학기술협회 민족단결진보 승격판을 힘써 구축함으로써 연변의 도악 추월을 위해 과학기술 인재의 버팀목을 제공하고 혁신발전의 동력을 결집시킬 계획이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