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이 다가오면서 많은 가정들에서 명절용품 구매에 나섰다. 요즘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채소, 육류의 공급 상황과 가격이다. 1월 31일 연길시의 여러 슈퍼마켓과 농산물무역시장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비록 각종 제품의 판매량이 보편적으로 증가했지만 채소, 과일, 육류의 가격은 안정적이고 공급이 충족했다.

하남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왕선생의 소개에 따르면 비록 채소의 판매량이 다소 증가했지만 판매 절정기는 설을 며칠 앞둔 시기라고 한다. 그는 비록 요즘 오이, 가지, 줄당콩의 가격이 조금 올랐으나 전반적으로 채소 가격이 안정적이고 공급에도 문제 없다고 덧붙였다. 만익도매시장에는 각양각색의 과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신선한 채소들도 상자들이로 가지런히 배렬되여있었으며 가게마다 부지런히 물건을 고르는 시민들로 북적했다.

주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현재 우리 주의 생활물자 비축이 충족하고 화물운송 경로가 원활하고 시장가격이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운행되고 있으며 공급이 끊기거나 품절된 정황이 없다. 주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 공개한 검측수치에 따르면 올해 우리 주의 식량, 식용유, 채소, 부식물의 소매가격은 대부분 지난달과 같은 상태를 유지했고 지난해 동시기에 비해 가격이 하락한 것이 비교적 많다. 소고기 가격은 한근에 평균 37.38원으로 13% 하락, 부추 가격은 한근에 평균 6.38원으로 34% 하락, 줄당콩 가격은 한근에 평균  8.29원으로 31% 하락, 시금치 가격은 한근에 평균 5.89원으로 24% 하락했으며 마늘과 셀러리 가격은 지난해보다 비교적 많이 올랐다.

이외에 주농업농촌국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국에서는 현장봉사와 원거리 영상지도 등 방식으로 온실채소생산에 대한 지도봉사를 부단히 강화함으로써 주내 채소공급의 안정을 보장하고 있다.

연변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