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024년 돈화시음력설문예야회가 돈화시대극장에서 펼쳐졌다.

첫 종목인 무용 <룡등성세>로 서막을 연 야회는 경쾌한 멜로디와 발랄한 무용으로 룡의 해에 대한 대중의 기대 그리고 아름다운 삶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을 보여주었다. 희곡무용 <백화쟁명>, 기악합주 <‘나’의 나날들>, 만족무용 <만운련향> 등 종목은 형식이 새롭고 여운이 충만하여 시민들에게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심오함과 깊이를 느끼도록 했다. <동북에서 다함께 설을 쇠요>, <사계절> 등 종목은 조명과 소품의 조화를 통해 돈화의 자연경관, 인문경관, 관광체험, 명절분위기 등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돈화시의 여러 부문, 향진, 가두 및 각계 각층의 대표들이 표현한 상황극 노래 <추억>, 시랑송 <인민의 답안>, 노래와 춤 <중화 손에 손잡고> 등 종목은 웅장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으며 야회 분위기를 절정에로 끌어올렸다.

　야회는 주제가 뚜렷하며 내용이 함축되고 풍부하며 예술성, 관상성, 오락성을 일체화하여 다양한 예술적 표현형태로 새로운 려정을 개척하고 새로운 시대를 건설하는 투쟁정신을 노래했으며 돈화 인민의 향상되고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정신풍모를 보여주었다.　 

방화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