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행족’ 몰려든 명절, 우리 주 관광시장 호황
연길, ‘소규모 려행 목적지’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로 상승

2024-02-21 08:45:26

2024년 설련휴기간 우리 지역 관광산업은 뜨겁게 달아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로 력대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 주적으로 접대한 관광객수는 186.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96% 성장하고 관광업수입은 1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47% 성장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밀려오는 관광객, 뜨거운 관광시장

각 려행 예약 플랫폼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연길려행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변경려행, 민속려행, 미식려행, 빙설려행 및 장백산 코스 려행은 다양한 테마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설련휴기간 려행 예약 플랫폼중 하나인 씨트립(携程)을 통한 연길시 려행 예약 증가세는 593%, 숙박 예약 증가세는 662%, 빙설려행상품 예약량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벌집이 발표한 ‘2024년 설련휴기간 빅데이터 보고’에 따르면 연길은 지난해 ‘소규모 려행 목적지’ 랭킹 4위에서 올해 2위로 급상승했다.

설련휴기간 전 주 주요 관광지는 방문객 폭증으로 들끓었다. 연길 모아산(공룡)문화관광풍경구는 전년 동기 대비 176.29% 증가한 24.01만명, 돈화 륙정산문화관광풍경구는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0.21만명, 도문 일광산은 전년 동기 대비 177.27% 성장한 6.1만명, 훈춘 방천풍경구는 전년 동기 대비 802.08% 증가한 3.61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호황을 보였다.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색다른 체험 선사

전 주 문화관광은 문화와 려행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려행경험을 선사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리 주는 ‘빙설을 경험하고 온천을 즐기며 음식을 맛보고 가무를 관람하며 설을 보낸다’를 주제로 문화예술, 공공서비스, 빙설관광, 레저소비, 무형문화재 보호, 문물전시 등 부분을 둘러싸고 ‘빙설+’ 프로그램을 구축해 풍요로운 설명절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길지에서의 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주제 시리즈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은 축제체험, 전시전람, 문예야회 등 3개 부분으로 된 다양한 60여개 행사로 꾸며지면서 관광객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안겨줬다. 빙설감상과 체험 려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겨울려행상품에 관광객들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온천양생려행, 민속인문려행, 빙설려행, 문화려행, 빙설운동려행 등 개성화된 려행테마상품은 관광객들의 다양한 려행욕구를 만족시켜주었다. 화룡 로리커호의 ‘설국렬차+민족가무공연’, 안도 내두산의 ‘설옥샤브샤브+화로에 둘러앉아 차마시기’, 연길의 ‘커피+민속+인증샷’ 등 복합성 빙설상품은 특히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련휴기간 우리 주는 다채로운 군중문화 행사로 가득찼는데 모두 71차례의 문화행사가 펼쳐졌고 참여관중은 5만 237명에 달했다. 그중 온라인 군중문화활동은 45차례였고 참여 관중은 4만 797명에 달했으며 각급 공공도서관 방문객수는 9495명, 각급 문화관 방문객수는 1350명, 각급 박물관 방문객수는 1만 7310명, 오프라인 활동은 16차례 진행됐고 참여 관중은 1만 267명, 온라인 활동은 5차례였고 참여 관중은 5925명이였다. 전문예술단체와 민간예술단체 공연팀은 연길공항, 연길서역 그리고 전 주 인기 명소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고 플래시몹 또는 레지던스공연 형태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했다.


◆다양한 관광 혜택정책으로 관광객 유치

설련휴기간 관광객들에게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연길 모아산국가삼림공원, 훈춘 방천풍경구, 룡정 비암산풍경구, 화룡 로리커호풍경구, 안도 설령풍경구, 왕청 봉래빙설대세계 등 풍경구와 명소에서는 운영 시간을 조정했고 전 주 23개 풍경구에서는 입장권 할인, 숙박비 할인, 려행 패키지 할인 등 50가지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연길에서 비암산온천, 연길에서 장백산만달스키장 등 여러 로선을 운행하고 ‘교통편+입장권+숙박’ 패키지를 출시했고 20여대의 대중형 관광뻐스를 늘였다.

련휴기간 우리 주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만족을 위해 관광시설 안전점검, 비상상황 대비, 투명한 가격 정책, 소비자 보호 강화, 불법 영업 단속, 관광안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설련휴 려행 경험을 제공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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