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빙설관광 새 발판 마련
문화와 빙설, 스포츠 결합으로 영향력 확대

2024-03-11 08:55:58

겨울시즌이 끝나면서 제11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였다. 이번 축제는 문화와 빙설, 겨울스포츠대회를 잘 결합하면서 축제 영향력 확대, 관광객 참여 및 체험 강화 등 다양한 방향으로 빙설경제의 ‘뜨거운 효과’를 가속화했다. 아울러 연길시의 겨울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도시의 인지도와 명성을 향상시키며 연길의 겨울관광 경제의 새로운 성장발판을 마련하였다.

2023-2024 겨울시즌 연길시는 272.7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1.9% 증가했고 관광수입은 41.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32.2% 증가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빙천설지도 금산은산’, ‘3억이 빙설운동에 참여’라는 중요지시 정신과 성당위와 성정부의 ‘빙설경제고지 구축’ 전략방침에 따라 연길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주선으로 하고 길림성의 ‘1조원 규모 관광산업 조성’ 전략에 발맞춰 ‘민속문화’와 ‘빙설관광’을 잘 버무려내며 제11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개최로 연길의 관광소비를 끌어올렸다.

올 1월 1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 제11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는 5개 회장을 설치했다. 주회장은 부르하통하로 정하고 빙설환락원 및 제7회 동북아빙설모터찌글대회를 개최했으며 이외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시인민경기장, 연길공룡왕국,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 등에 4개의 분회장을 설치하고 다양한 주제로 된 빙설활동을 개최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빙설체험을 선사했다.

이번 겨울시즌 연길빙설환락원은 23.82만명이 찾아들고 533.89만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71.71만명을 맞이하고 1780.67만원의 관광수입을 달성했으며 연길시인민경기장은 12.36만명의 관광객을 접대, 27.18만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연길공룡왕국은 방문객 4.82만명을 맞이하고 666.59만원의 관광수입을 달성했고 모드모아스키장은 10.89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하고 1066.6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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