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사회에 가자휴전 긴급 추진 호소

2024-03-15 08:30:25

[유엔 3월 13일발 신화통신] 경상 유엔주재 중국 부대표는 11일(현지시간) 분쟁중 성폭력 문제를 주제로 한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국제사회에 가자 휴전을 긴급 추진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발언에서 중국은 분쟁중 녀성을 겨냥한 모든 형태의 성폭력을 규탄하며 국제 인도주의법과 인권법 위반 행위를 적시에 전면 조사하고 가해자를 단호히 법에 따라 처벌해 피해자들에게 공정과 존엄을 돌려줄 것을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분쟁중 성폭력 문제를 담당하는 프라밀라 패튼 유엔 특별대표가 이스라엘 및 점령된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한 뒤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 7일 공격 기간에 가자 주변 여러 곳에서 분쟁중 성폭력 행위가 발생했다는 것을 믿을 만한 합리적 리유가 있고 일부 인질들이 다양한 형태의 성폭력을 당했음을 보여주는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정보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요르단강 서안 구금시설에 감금된 팔레스티나인들이 잔인하고 비인도적이며 존엄을 더럽히는 대우를 당했다고 밝혔다면서 보고서에 반영된 상황은 충격적이며 피해자들의 불행한 처지는 동정심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특별대표의 견해에 동의하며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성폭력 없는 전쟁이 아니라 전쟁 자체를 종식시키는 것이라면서 가자 충돌이 5개월째 지속되면서 녀성들에게 형언할 수 없는 피해를 주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오늘은 라마단의 첫날로 무슬림 신자들에게 라마단은 신성한 날이라면서 중국은 국제사회가 긴급 행동에 나서 즉각적인 휴전을 실현해 가자 사람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남겨주기 위해 두배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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