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와 기타 국제기구 대표단은 유엔 인권리사회 장애인권리특별보고관, 유엔 인권고등판무소, 제네바주재 멕시코와 뉴질랜드, 핀란드 대표부 및 유엔 녀성국 등과 공동으로 장애인 권리 특별메커니즘 설립 10돐 기념 회의를 개최했다. 여러 나라 외교관과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언론사 기자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유엔 제네바 사무소와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중국 대표인 진욱 대사는 올해로 장애인 권리 특별기구 설립 10돐이 되였으며 <장애인 권리 협약>도 20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계기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하나도 빼놓을 수 없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국은 각국과 함께 확실한 조치를 취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진욱 대사는 중국은 장애인사업의 발전을 중시하고 <무장애 환경 건설법> 등 90여개의 장애인 권익 보호 법률을 공포, 시행하고 2700만명 이상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조금 제도를 구축해 장애 녀성의 고용을 촉진하는 ‘아름다운 공방’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측은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보장과 관련해 포용력을 증진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철페하고 보장을 강화하고 장애물이 없고 고령화에 적합한 시설 건설을 가속화하며 지원 시스템을 구축 개선할 데 관한 3가지 주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뉴질랜드, 핀란드 대사가 축사를 하고 인권리사회 장애인권리특별보고관,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 유엔 인권고등판무소, 녀성국, 유니세프, 적십자 국제위원회 전 현직 임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증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올해 전국 ‘두 회의’에서 처음으로 점자판 대회 문서를 만들어 장애인 대표의 직무 수행에 무장애 보장을 제공해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호평을 받았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