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일간, 연길시 교육분야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고 ‘뢰봉정신을 고양하고 새시대 훌륭한 소년이 되자’를 주제로 하면서 다채로운 교양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들이 실제 행동으로 뢰봉의 정신을 해석하고 실천하도록 교양, 인도함으로써 뢰봉정신이 교정에 뿌리를 내리고 대대손손 전승되도록 했다.
‘당에게 산의 노래를 바친다. 나는 당을 어머니처럼 여긴다…’ 12일, 영화 《뢰봉》의 삽입곡인 <산의 노래를 당에 바친다>가 연길시연신소학교 청사와 운동장에 울려퍼지면서 교원과 학생들이 뢰봉을 따라배우고 뢰봉이 되는 생생한 실천활동이 서막을 열었다.
사랑의 바자회는 낡은 물건을 재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헌신하는 법을 가르쳤다. 활동 현장에서 ‘붉은 석류’ 자원봉사단의 선생님들은 다양한 책과 문구를 정성껏 준비했고 3학년과 6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이 집에 방치해두었던 책들을 운동장에서 배렬해놓고 판매했으며 기타 학년의 학생들은 기호에 따라 책을 골라 1원으로 교환했다.
“절대 지나치지 마세요.”, “한번 둘러보세요.”… 각 학급의 부스에는 재미있는 그림책, 이야기책, 우화책이 다양하게 진렬되였으며 ‘어린 로점상 주인’들이 온 힘을 다해 ‘고객을 유치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오래동안 갖고 싶었던 그 책이야!”, “와! 예쁘다. 이 책 제가 사겠습니다.”… ‘어린 고객’들은 이 책 저 책 훑어보다가 곧 마음에 드는 책을 찾아 구매한 후 학급에 돌아가 다른 친구들에게 ‘전리품’을 자랑했다.
연신소학교 대대보도원 김춘희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도합 2028원을 모금했는데 이 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액 기부하게 된다.
이는 연길시 교육분야에서 ‘뢰봉정신을 고양하고 새시대 훌륭한 소년이 되자’ 주제 활동의 축소판이다.
신흥소학교는 각 학급을 단위로 하면서 ‘뢰봉정신을 고양하고 새시대 훌륭한 소년이 되자’를 주제로 주제반회를 열고 뢰봉정신과 함의를 종합적으로 해석했다. 101명의 2024년도 ‘교정 뢰봉’을 선정하여 전교생의 본보기로 수립했으며 교정내의 ‘붉은 석류’ 자원봉사자들이 신흥거리 민안사회구역을 찾아 환경정돈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건공소학교의 ‘학교위생의 날’, ‘가정로동의 날’, ‘복도환경의 날’ 등 로동실천 활동은 뢰봉을 따라배우고 뢰봉이 되는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학생들이 주변의 작은 일부터 시작하고 친구를 도우며 로인을 존경하고 약자를 돕도록 인도했다.
사람마다 뢰봉을 따라배우고 매일 뢰봉을 따라배우며 언제나 뢰봉이 되자. 뢰봉따라배우기 활동의 달에 들어서면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뢰봉따라배우기 활동이 연길시 중소학교와 유치원에서 잇달아 전개됨에 따라 ‘모범을 따라배우고 모범이 되자’는 강렬한 분위기가 교정에 널리 퍼졌으며 우애, 헌신, 상조, 진보의 긍정에너지 불꽃이 청소년들의 마음속에서 불타올랐다.
갈위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