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향촌들이 봄철 농사차비에 드바쁘다.

“립춘은 한해의 시작이고 농사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종자와 비료가 다 마련되였으니 내 마음도 든든합니다.” 립춘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안도현 송강진 소사하촌 촌민 두경군은 봄농사 물자를 모두 마련했다.

두경군은 마을의 대규모 알곡재배호이다. 매년 농한기가 되면 그는 인터넷에서 각종 정보를 조회하고 다년간의 재배경험과 최신정보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확량을 낼 수 있는 농자재를 선정한다. “현재 인터넷이 발달하여 우리 농민들에게 많은 편리를 가져다줍니다.” 더 많이 볼수록 더 많이 알게 된다는 두경군은 농자재 브랜드와 품종을 엄선한 후 휴대폰 위챗을 통해 농자재가게에서 옥수수 씨앗과 비료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두경군은 “봄갈이가 시작되면 사업일군들이 농자재를 집에까지 배달해주어 매우 편리합니다.”고 말하면서 만족스러워했다.

안도현의 농자재가게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많은 상인들이 설기간 농자재를 충분히 준비한 후 영업을 시작했으며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배송’ 봉사를 출시했다.

안도현은 조기 배치, 조기 비축을 실시하면서 농자재 가격, 수급 상황 검측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각종 농자재의 충분한 공급을 보장하고 전 현 농업 생산이 좋은 첫시작을 떼도록 확보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안도현의 농작물 재배면적은 79.54만무, 알곡작물은 72.05만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미 농약 95톤, 비료 1만 9250톤, 3대 작물 우량 종자 1710톤, 농막 100톤을 비축했으며 이는 현내 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안도현농업농촌국은 전문소조를 구성하여 현내 농자재 판매점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전문가팀을 조직하여 향(진) 일선에 내려가 대두, 옥수수 고생산 고능률 양성을 실시하여 신품종, 신기술을 홍보하고 농약의 안전, 과학적 사용 등을 둘러싸고 농민을 교육함으로써 농업 생산에서 직면한 각종 ‘의난증’을 해결했다. 현재까지 안도현은 ‘3무’ 화학비료, 농약, 종자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경영단위 59여개를 검사했는데 가짜, 저질 제품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농업과학기술교육과정 3기를 실시하여 5000여부의 자료를 배포했다.

석문진의 논밭에서는 기계의 굉음이 울려퍼지고 일군들이 짚대포장기계로 밭에 흩어져있는 짚대를 거두고 묶은 후 뜨락또르에 실어서 밭에서 반출했다.

짚대반출은 춘경 생산 전의 필수 작업이다. 짚대반출 속도를 다그치기 위해 석문진은 짚대소각금지 사업지도소조를 설립, 책임을 강화하고 분공을 세분화했으며 각 촌의 당원군중봉사중심, 새시대문명실천소 등 기층 진지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켰다. 특히 홍보팀을 구성해 방송, 위챗 그룹과 모멘트 공유 등 방법을 통해 짚대반출 정책과 짚대 소각의 피해를 널리 선전함으로써 농민들의 인식과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농기계합작사와 짚대종합리용 기업을 조직하여 짚대포장 작업을 전개함으로써 짚대 연료화, 사료화 등 종합리용을 실현했다. 현재 안도현의 각 촌, 진은 모든 유리한 기회를 포착하고 모든 효과적인 방법을 리용하여 짚대 포장 및 운송을 가속화함으로써 모든 짚대반출 임무를 조속히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갈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