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길시 조양천진 광화소학교는 ‘2023년—2024년도 길림성 청소년쇼트트랙경기’에서 정조 남자 3바퀴 우승을 차지한 4학년 학생 신애륜을 위해 시상식을 열고 그가 계속하여 좋은 성적을 창조하도록 격려했다.

신애륜의 코치 곡약은 기자에게 신애륜은 유치원 때부터 스피드스케이팅을 배웠으며 열심히 련습하고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라고 말했다. 그의 쇼트트랙 련습시간은 일평균 4~5시간에 달했고 합숙훈련 때는 매일 최소 7~8시간에 달했다고 한다. 신애륜은 일찍 전국 쇼트트랙 U시리즈 경기에서 10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주와 시 관련 경기에서도 여러차례 상을 받았으며 이번 전 성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좋은 성적을 거둔 신애륜은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광화소학교는 길림성 빙설특색학교이다. 학교는 줄곧 체육의 교육기능을 크게 중시해왔으며 ‘체육으로 신체를 단련시키고 체육으로 덕성을 수양하고 체육으로 지혜를 계발하고 체육으로 아름다움을 키우는’ 것을 견지했다. 2021년에는 교육과 체육의 융합을 강화하고 스피드스케이팅을 힘껏 추진했으며 교내에 스케트장,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실을 건설했다. 훈련을 통해 이 학교의 스피드스케이팅팀은 2024년에 성, 주, 시 등 각종 경기에서 금메달 24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2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소옥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