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 고춘양의 미니소설 <석두기·로사두> 제21회 중국미니소설 ‘올해의 상’ 수상

2024-03-22 09:22:14

연변작가협회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일전 제21회 중국미니소설 ‘올해의 상(2022)’에서 평의한 세가지 상, 9편의 작품 가운데서 돈화 고춘양의 <석두기·로사두(石头记·老沙头儿)>가 3등상을 획득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번 전국 미니소설 ‘올해의 상’은 그해 전국 신문, 잡지에 발표된 1만여편의 미니소설 가운데서 선별했다. 전문가 평의와 투표를 거쳐 50편의 추천작을 선정하고 매체를 통한 공시 과정에서 이의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다시 세밀하고 엄격한 최종 심사평가를 거쳐 수상작품을 평의함으로써 상의 대표성, 권위성과 공정성을 보장했다.

현재 중국작가협회 회원이고 중국작가협회 리사이며 로신문학원 제17기 고급연수반 수강생인 고춘양은 최근년간 꾸준히 창작을 견지하여 문단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 장편소설, 시가, 산문, 극본 등 다양한 쟝르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가 쓴 <석두기·로사두>는 《천지 미니소설》 2022년 제9기에 처음으로 발표되였는데 이는 <석두기>시리즈 가운데의 한편이다. <석두기>시리즈는 지난해 년말까지 20여편이 발표되면서 국내 광범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소설선간(小说选刊)》, 《작가문적》, 《미니소설 작품집》, 《이야기마당(故事会)》 등 잡지에 전재되였다. 하남성작가협회 부주석이며 《백화원》잡지사 총편집인 양효민은 평론에서 고춘양의 <석두기> 시리즈에는 사회와 인생에 대한 작가의 사고가 깃들어있고 문장 구상면의 문학적 재능이 구현되였으며 소설의 전반적인 구도와 줄거리 설정이 독창적이라고 평가했다. 

진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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