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사상 최대폭 하향조정

2024-03-28 07:00:58

실물경제에 활력 주입 목적


5년 이상 대출시장의 금리(LPR)가 사상 최대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20일, 중국인민은행에서는 1년 대출금리 3.45%, 5년 이상 대출금리 3.95%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사회융자 원가비용을 놓고 볼 때 대출금리는 이미 력대 가장 낮은 선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또 은행 리자 차이 수준으로 보면 지난해말 국내 여러 상업은행의 순리자 차이는 이미 1.69%까지 하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배경에서 현재 기존의 대출금리를 유지한다는 것은 은행간 리자 차이 하락의 압력을 완화하는 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전반 금융체계의 안정적인 발전에도 일정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거시적인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2월 국민경제의 주요지표는 전부 계절적 요인에 따라 현재 역세성장(逆势增长)을 빠르게 이룩하고 있다. 이는 올 들어 첫 두달간 국민경제의 회복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량질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며 공급 및 수요의 균형발전도 비교적 긍정적인 신호를 내보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업계인사들은 향후 실물경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출금리가 여전히 하행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고 주장을 펼쳤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에서 열린 ‘경제 주제 기자회견’에서 중국인민은행 반공승 행장은 “현재 우리 나라 은행예금 준비금 리자률이 하향 조정될 공간이 존재한다. 가격은 사회종합융자 원가를 꾸준히 추동하는 전제에서 안정 속 하락을 택할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는 년말내로 금리 하향조정, 리자 하락 등 거시적 조정이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중국민생은행 수석경제학자 온빈은 “현재 통화팽창이 전반적으로 저조기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리자는 여전히 높은 선에서 운행되고 있다.”며 “이는 실물경제의 유효적 융자수요의 회복에 불리하므로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통해 부채의 원가비용을 일층 낮추고 융자수요를 확대함으로써 실물경제 시장주체에 활력을 불러넣어야 할 시점”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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