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전자상거래 플랫폼 해외서 지속 성장

2024-04-02 07:46:23

제품 질 좋고 가격 저렴이 우세


올해초부터 해외시장에서 우리 나라 다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해외진출 상황이 체험과 서비스를 강조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판매상과 소비자를 련결할 뿐만 아니라 A/S 등 서비스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수년간 이 분야에 종사해온 관계자는 테무(Temu), 시인(Shein) 등 우리 나라 다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운영, 고객서비스, 물류, 애프터서비스(A/S)까지 모두 플랫폼에 의해 완성된다고 전했다.

물류, 고객서비스, A/S 분야에서 해외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우리 나라 다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계속 최적화되고 있다. 테무의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정책에 따르면 사용하지 않은 상태의 모든 상품은 구매 후 90일 이내에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각 주문의 첫번째 반품은 무료이다.

지난해 ‘11.11’ 쇼핑축제 기간 알리바바그룹 산하 물류기업인 차이냐오(菜鸟)는 알리익스프레스와의 A/S 분야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부 물류 문제의 경우 판매상의 개입 없이 100% 차이냐오가 처리 및 배상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후 관련 서비스의 처리속도가 30% 이상 빨라져 판매상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 해외 소비자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선호하는 리유중 하나는 제품의 질이 좋고 저렴한 것이 가장 큰 우세이다. 하지만 A/S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한 책임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협력은 향후 중국과 기타 주변 국가간의 새로운 협력 분야가 될 것”이라며 “중국의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은 향후 서비스를 개선하고 협상의 관점에서 소비자의 리익을 공동으로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또 여러 요소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현지 회사 설립, 세금 납부, 지원 물류시스템 구축 등 해외창고 및 물류서비스에 대한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다른 동종업계 종사자는 “현재 우리 나라의 많은 브랜드가 주변국에 총판 대리점을 설립하고 A/S 문제를 단독으로 처리하면서 그 나라의 현지 물류시스템과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며 “국가간의 물류시스템의 련결은 판매상의 A/S 개선 노력에 유리한 요소”라고 목소리를 냈다.

  중국넷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