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18시 40분, 청도항공에서 운항하는 QW6141 항공편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장사(长沙)⇌유방(潍坊)⇌연길 항로의 첫 비행을 순조롭게 마쳤다.

연길⇌유방⇌장사 항공편(QW6141/2)은 에어버스(空客) 320기종으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운행된다. 장사⇌유방⇌연길 항공편(QW6141)은 14시에 장사에서 리륙해 16시 55분에 유방을 경유하고 18시 40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연길⇌유방⇌장사 항공편(QW6142)은 19시 25분에 연길에서 리륙해 21시 25분에 유방을 경유하고 이튿날 0시 40분에 장사에 도착한다.

연길공항항로개발판공실 수소헌은 “이 항로는 연길공항의 중남지역 항로 공백을 메웠고 이번 기회로 연변, 유방, 장사 세 지역간의 문화, 상업무역, 산업, 관광 왕래를 보다 편리하게 해주고 관광객의 출행수요를 일층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길공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올 여름 연길공항에서는 북경, 상해, 광주, 심수, 장춘, 성도, 청도 등 도시외 항주, 대련, 정주, 연태, 위해, 남경, 유방, 장사, 석가장, 온주 그리고 서울, 부산, 청주,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등 도합 21개 국내외 도시로 항공편이 운행된다.

한편 이날 15명의 관광객은 연변열등국제려행사 ‘알짜 장사려행’ 상품을 통해 5박 6일의 려행을 떠났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