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생산성보호시범기지로

2024-04-08 08:57:18

최근 문화및관광부가 발표한 ‘2023-2025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생산성보호시범기지’ 명단에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가 포함되였다.

지난 1999년 3월에 문을 연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는 조선족민족악기를 연구, 개발, 생산, 판매 및 전승, 전시하는 국가민족용품지정생산기업으로 이미 2008년에 연구소의 조선족민족악기제작기예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성 명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4년에 연구소는 처음으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생산성보호시범기지로 선정되였다. 국내에서 가장 큰 조선족민족악기 생산, 연구개발 및 전승기지인 연구소는 정교하고 섬세한 전통제작기술을 전승하면서 수년 동안 국내 각종 대규모 문화행사에 많은 공연 악기와 소품을 제공했으며 지방경제 발전과 조선족문화 보호 및 전파, 민족단결 증진 등에 힘을 보태왔다.

알아본 데 따르면 생산성보호는 무형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수단으로 전통미술과 전통기예 관련 무형문화유산 보호 분야에 활용되며 이는 프로젝트 실천빈도 증가, 전승대오 강화, 혁신 및 활력 증진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아울러 이를 통해 전통기예와 현대기술의 유기적 결합과 기업 핵심 경쟁력 강화, 창의적 변환과 혁신적 발전을 추진하여 고품질 전승,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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