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국의 독특한 우세 발휘하고 경제무역관광 협력 심화해
더 넓은 분야에서 더 높은 차원의 호혜와 공동리익을 함께 실현해야
중국 연변-로씨야 빈해변강구 경제무역관광협력 상담회 및 빈해변강구 ‘연변의 날’ 개막식 울라지보스또크서 개최 호가복 박양범 참석해 축사 18개 대상 성공적으로 체결 계약 총액 25.1억원에 달해

2024-04-23 09:20:08

22일, 중국 연변-로씨야 빈해변강구 경제무역관광협력 상담회 및 빈해변강구 ‘연변의 날’ 개막식이 울라지보스또크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울라지보스또크주재 중국 총령사 박양범, 로씨야 빈해변강구정부 부주석 스테츠코·니콜라, 울라지보스또크시 시장 셰스타코프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호가복은 우선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래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로씨야는 산과 물로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이며 갈라놓을 수 없는 협력 동반자이다. 연변과 로씨야는 지연적으로 가깝다. 쌍방은 력사적인 연원이 두텁고 인문교류가 빈번해 경제무역 관광 협력을 심화하는 면에서 량호한 기반과 독특한 우세를 보유하고 있다. 연변은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생태환경이 량호하며 산업기반이 튼실하고 대외 통로가 원활하며 경영환경이 우월하다. 중국에서 투자정책이 가장 집중되고 우혜정도가 가장 높은 지역중 하나인 연변은 진흥 추세가 강력하고 발전의 잠재력이 거대하다. 현재 연변은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연변을 시찰할 때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있으며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 좌담회에서 한 중요지시 요구에 따라 력량을 집중해 의약, 문화관광, 신에너지, 장비 제조, 방직복장, 해산물 가공 등 ‘10대 산업 군집’을 구축하고 양수에너지 축적, 신형 에너지 저장, 생물의약, 신재료, 의료미용 ‘다섯가지 새로운 산업’을 빠르게 육성하는 등 다점 지탱, 다업 병행, 다원화 발전의 현대화 산업 체계를 적극 구축해 발전의 새로운 분야, 새로운 경주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발전의 새로운 동력, 새로운 우세를 보강하고 있다. 여러 기업가 벗들이 연변을 미래 발전의 중요한 협력 동반자로 삼아 연변의 산업 발전 구도에 깊이 융입되여 협력 분야를 일층 확장하고 협력 차원을 일층 향상시키며 더 큰 범위, 더 많은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심화해 손잡고 호혜상생을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호가복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웃이든 친구든 왕래할수록 관계가 더 돈독해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로씨야 벗들이 연변을 알고 연변을 주목하며 연변을 찾게 해 전통 우의를 일층 증진하고 실무 협력을 일층 심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더 큰 성의로 최대의 정책 지지와 최상의 정무 봉사를 제공해 모든 투자자들이 연변에서 여유롭게 생활하고 마음 놓고 사업하며 안심하고 발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박양범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축하를 보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년간 량국 지도자들의 전략적인 인솔 아래 중로관계는 시종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했다. 연변주는 자연 풍광이 독특하고 민속풍정이 농후한 중국 동북의 빛나는 명주로 수년간 빈해변강구와 경제무역, 인문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면서도 실무적인 협력을 펼쳐왔다. 연길과 울라지보스또크를 잇는 직항 항공편이 개통되면서 두곳의 우호 왕래가 보다 편리해지고 밀접해졌다. 쌍방이 중로관계의 좋은 형세 및 량국에서 제공하는 광활한 정책공간을 충분히 활용해 접합점과 착력점을 정확하게 확정하고 잠재력을 현실로 확실하게 전환시켜 쌍방의 실무협력이 량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실현하도록 추동하기를 희망한다.

스테츠코·니콜라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빈해변강구와 연변주는 빈번한 경제무역왕래와 교류협력을 펼쳐왔다. 쌍방이 협력 공간을 끊임없이 확대하고 경제무역, 관광, 인문 등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두곳 경제, 사회의 발전을 더 잘 촉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셰스타코프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울라지보스또크시는 연변주와의 우호 관계를 아주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쌍방은 수년간 광범위하면서도 성과적인 교류, 협력을 펼쳐왔다. 쌍방이 각자 우세를 일층 발휘해 협력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고 손잡고 호혜상생의 새 장을 펼쳐내기를 기대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함께 연변주 투자환경 홍보 영상과 빈해변강구, 울라지보스또크시 홍보 영상을 관람했다. 주상무국, 빈해변강구 경제발전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빈해변강구상공회 책임자들이 홍보, 설명을 펼쳤다. 이어서 열린 대상 조인식에서 18개 대상을 집중 체결했는데 계약 총액이 25.1억원에 달했다.

회의에 앞서 호가복, 박양범은 빈해변강구 제1부주장, 정부 주석 셰르비나·빌라와 사업회담을 가지고 함께 중국 연변-로씨야 빈해변강구 경제무역 협력 상담회 및 빈해변강구 ‘연변의 날’ 개막식에 참가한 중요 래빈을 회견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훈춘시당위 서기인 성효유, 훈춘해양경제시범구 당사업위원회 부서기이며 관리위원회 상무부주임인 팽수해, 주 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 부분 기업 책임자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