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브랜드 이스라엘시장서 돌풍 이어가
[예루살렘 5월 4일발 신화통신] 올 1월—4월 이스라엘에서 판매된 수입차중 중국 브랜드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총 2만 4442대의 중국 브랜드 자동차(전기차 포함)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한국과 일본 자동차의 판매량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 전기차는 올 1월—4월 이스라엘에서 7873대를 판매해 수입차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주요 판매 모델은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ATTO 3’와 해치백 ‘돌핀(Dolphin)’이였다.
같은 기간 상해자동차(上海汽车·SAIC) 산하 명작(名爵·MG)은 총 2756대를 판매하면서 처음으로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량 2위에 올라섰다.
중국의 또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인 지리(吉利) 자동차는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지오메트리(Geometry) C’를 2182대 판매해 3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 4월까지, 이스라엘에서 판매된 중국 브랜드 전기차는 총 1만 9119대로 전체 판매량의 70.9%를 차지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