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프랑스 정신’ 견지해 함께 더 나은 미래 만들어야
프랑스주재 중국 대사 로사야 피로

2024-05-07 08:53:34

프랑스주재 중국 대사 로사야는 올해가 중국—프랑스 수교 60돐이라며 량국관계가 오래동안 중국과 서방의 관계에 앞장서 복잡한 국제 정세를 뚫고 전략성, 성숙성, 안정성이 갈수록 두드러진 리유는 바로 량국이 ‘중국—프랑스 정신’을 굳건히 지키고 실천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사야 대사는 지난 1월 중국—프랑스 수교 60돐을 맞아 량국 정상이 화상으로 인사말과 축전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습근평 주석은 중국—프랑스 관계의 독특한 력사가 독립 자주적이며 서로를 리해하고 높은 곳에서 멀리 내다보고 호리상생이 되는 ‘중국—프랑스 정신’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프랑스가 유럽련합(EU)의 핵심 강대국이라며 중국—프랑스 관계가 중국—유럽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자 강력한 엔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프랑스 관련 부서는 최근 수년간 전략적 대화, 고위급 경제·금융 대화, 고급 인문교류 등 세가지 메커니즘을 두고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리행하고 량국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내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세가지 메커니즘의 추진에 따라 중국—프랑스 관계는 새로운 ‘추월차선’에 진입했다고 부연했다.

로사야 대사는 프랑스가 EU중 중국의 3대 무역파트너이자 3대 실질 투자 원천국이라며 중국은 아시아에서 프랑스의 가장 큰 무역파트너라고 말했다. 량측은 전통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면서 록색산업 및 청정에너지와 같은 신흥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확대, 활용하고 있다.

빠리올림픽이 올여름 열리는 가운데 로사야 대사는 빠리가 100년 만에 다시 하계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중국—프랑스 스포츠 협력 강화에 더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량국의 스포츠 교류와 협력이 올림픽 ‘동풍’을 타고 더 깊이 더 내실 있게 추진돼 중국—프랑스 관계가 큰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파했다.

로사야 대사는 현재 중국—프랑스 관계의 발전은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있다고 밝혔다. 량국은 수교 당시 초심을 견지해 적극적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량국관계를 더욱 견고하고 력동적으로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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