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시조선족련합회에서는 일전 제7기 제2차 리사회를 소집하고 협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단동시조선족련합회는 료녕 단동지역의 대표적인 소수민족사회단체이고 다년간 민족단결 및 민족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섰으며 민족사회의 구심점으로 되였다.

일전 단동시조선족련합회에서는 제7기 제2차 리사회를 개최, 1.4분기 사업을 총화하고 향후 사업에 대해 포치했으며 거수투표 방식으로 리사와 상무리사를 보충 선거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단동은 국제무역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으로 일본, 한국, 로씨야, 몽골, 조선 등 5개국과의 무역은 단동 경제의 활력소로 되고 있다. 5개국 무역시장을 중심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고품질 경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단동시조선족련합회에서는 이날 무역분회를 정식으로 설립하고 박진성을 무역분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무역분회는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산하 기구로 향후 국제시장을 개척하고 경제무역 교류를 강화하며 투자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단동 대외무역기업의 브랜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단동시조선족련합회 회장 심청송은 “련합회는 새로운 리사진이 새로운 책임과 사명감을 안고 새롭게 출발한다.”면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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