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웽 협력, 량국 발전에 새 동력 불어넣을 것

2024-05-09 08:26:35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이 곧 웽그리아를 국빈 방문한다.

웽그리아주재 중국 대사 공도는 이번 방문이 매우 중요하다며 량자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이끌고 실무 협력에 새로운 전망을 보여주며 전통 우호에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내려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도 대사는 최근 수년간 경제무역 협력에서 웽그리아가 중동부 유럽에서 중국의 최우선 투자처로 자리매김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중국은 다시한번 웽그리아의 최대 외자 류입국 및 EU 이외의 최대 무역파트너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은 지난 3월 웽그리아를 상대로 무비자정책 실시를 선포해 량국간 직항이 대폭 늘어나며 량국 인적왕래 및 인문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강조했다.

공도 대사는 웽그리아가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문건을 체결한 첫번째 유럽 국가라며 오르반 총리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3회 련속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두번째 10년을 맞이해 중국과 웽그리아가 함께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이니셔티브와 웽그리아의 ‘동방정책’을 긴밀하게 련결해 량측 협력이 활력을 분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도 대사는 중국—웽그리아 량측이 웽그리아—쎄르비아 철도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완공되면 중동부 유럽지역에서 웽그리아의 교통허브 지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량국이 신에너지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녕덕시대(宁德時代·CATL) 데브레첸 공장(布勒森工厂), 비야디(BYD) 세게드 공장(塞格德工厂) 등 굵직한 신에너지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웽그리아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량국 인민에게 매우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준다고 덧붙였다.

공도 대사는 또 올해가 중국—웽그리아 수교 75돐이 되는 해라며 량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일층 발전이 공동 번영과 중국—유럽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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