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93.3% 증가

우리 나라가 올 1.4분기 수리건설에 전년 동기 대비 93.3% 급증한 7787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2일 국가수리부 해당 책임자는 1.4분기 수리건설분야에 실제로 집행된 투입액이 19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 늘었다며 이는 력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1.4분기 우리 나라 전역에서 2만 3500개의 수리대상 건설이 시행됐으며 4조 7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건설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기 15.8%, 12.3% 확대된 규모이다. 그중 신규 수리 프로젝트 착공 건수는 33.8% 늘어난 9683개, 투입규모는 47.6% 증가한 4733억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장강 간류 동령하, 강서성 락평수리 허브, 황하 녕하 구간 등 13개 중점수리대상이 착공되며 핵심 수리대상 건설도 가속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가수리부 해당 책임자는 “고용 흡수 능력이 강한 수리프로젝트가 많이 착공되면서 대규모 수리 건설이 많은 일자리를 직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4분기 수리프로젝트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73만명이 고용됐다.”고 덧붙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