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글로벌 협력에 매우 중요

2024-05-10 08:43:29

웽그리아 국가경제부 장관 마르톤 나기 인터뷰


웽그리아 국가경제부 장관 마르톤 나기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웽그리아와 중국은 항상 서로를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량호한 전통적인 우의를 유지하고 정치적으로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면서 경제, 무역, 인문 등 기타 분야에서 풍부한 협력 성과를 얻었으며 웽그리아측은 량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발전을 적극 추진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기 장관은 중국이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지도 아래 수준 높은 경제 발전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습근평 주석의 이번 웽그리아 국빈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웽그리아와 중국간 무역이 크게 증가했다며 금융분야에서의 협력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은행은 웽그리아시장 진출 21년째라며 부다뻬슈뜨를 동유럽 본사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중국 금융기관들도 웽그리아에 지점이나 대표처를 설립했거나 설립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웽그리아는 중국과 일대일로 정부간 협력 문서에 서명한 첫번째 유럽 국가이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공동 건설은 최근 수년간 웽그리아의 ‘동방정책’ 전략과 밀접하게 련결되며 무역, 투자, 금융 분야에서 량국간 실용 협력의 품질과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촉진하고 있다.

나기 장관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세계적인 의의를 지닌다며 참여 국가의 경제무역 교류 및 협력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웽그리아가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이 틀 속에서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웽그리아—쎄르비아 철도가 두 나라에 혜택을 줬을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전체의 경제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기 장관은 신에너지, 통신,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량국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비야디(BYD)의 세게드 공장, 녕덕시대의 데브레첸 공장 등 많은 협력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돼 현지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웽그리아가 더 많은 신기술을 흡수해 산업 및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웽그리아가 유럽내 전기차의 대중화에 매우 관심이 많다며 올해 하반기 유럽련합(EU) 의장국을 맡게 돼 관련 과정이 한층 더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이는 웽그리아와 유럽 전체의 리익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세계 경제 발전 과정에서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나기 장관은 보호주의는 막다른 골목이라며 웽그리아는 디리스킹과 디커플링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정책을 견지하고 도전에 맞서기 위해 협력할 것을 호소하는 것은 세계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