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활성화로 경제 전환 발전의 ‘새 엔진’ 구축
돈화 ‘국가 전역관광시범구’ 명함 빛내

2024-05-23 08:34:24

돈화시는 첫번째 ‘국가 전역관광시범구’ 도시이다. 이곳은 력사가 유구하고 맑은 물과 푸른 산이 아름답고 천혜의 빙설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민풍이 질박하다.

최근 몇년 동안 돈화시는 습근평 총서기의 ‘록수청산은 금산은산’ 발전리념을 적극 실천하고 관광공급측 구조개혁의 심화를 주선으로 ‘관광흥시’ 발전전략을 두드러지게 내세웠다. 새로운 경영형태를 구축하고 새로운 장면을 창조하고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등 자원우세를 발전우세로 전환시키는 데 주력해 관광을 선두로 하는 현대서비스업의 빠른 회복을 추동했다. 2023년 돈화시의 관광 종합 수입은 86.5억원에 달했고 연 692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접대해 ‘2023년 중국 현역관광 발전 잠재력 100강 현 시’ 순위 10위에 올랐다.


◆발전의 새 구도 구축해 전역관광 발전에 새 동력 주입

‘천년고도 백년현’이라 불리는 돈화시는 길림성에서 면적이 가장 큰 현급시이며 중국우수관광도시, 전국문명도시, 국가위생도시, 국가전역관광시범구 등 40여개의 국가급 영예를 수상한 관광도시, 매력도시, 살기 좋은 도시이다. 지난해부터 돈화시는 관광시장 회복의 ‘기회 시기’를 단단히 틀어쥐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서둘러 구축하며 다양 관광목적지를 일체화하고 관광요소가 완비된 ‘장백산 뒤동산’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일괄적으로 기획하고 체계적으로 설계하며 전체적으로 추진하는 등 고위층 설계를 견지했다. 돈화시는 선후하여 ‘전역관광발전계획’, ‘전역관광1구 8기지 계획’ 등을 편성하고 ‘4대 접점’ 핵심관광지에 의탁해 전역, 사계절, 전체 관광지를 둘러싸고 문화관광, 향촌관광, 공업관광 융합 새 장면, 새 코스를 개발했다. 문화관광 대상 정책을 최적화해 민영기업의 투자 열기를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해마다 5000만원의 재정자금을 전역관광 발전 사업에 투입해 관광업을 선두로 하는 현대서비스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대상 견인 전략을 실시해 관광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향촌관광 면에서 2.45억원이 투입된 홍석향중성조선족생태촌 1기 대상을 건설해 농업, 문화, 상업, 관광이 융합된 향촌진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올해 5월에 새로 건설된 안명호 련꽃섬 풍경구는 련꽃 관상, 야생 희귀조류 관상, 유람선, 낚시, 물놀이를 통합한 종합적인 관광지이다. 건강양생 휴양 면에서 동방진단·경선만, 화곡어해건강양생리조트, 중국·장백산·룡사곡, 륙정산관광객봉사중심 대상 등을 서둘러 실시해 관광, 레저, 건강료양, 양생 등 복합형 관광의 새로운 경영형태를 조성하고 있다. 쇼핑레저 면에서 총투자액이 6억원에 달하는 돈화시아울렛타운 대상을 착공해 관광 쇼핑 수요를 효과적으로 보충하게 된다. 발해관광문화밤경제집중구로 도시 관광에 활력을 더하게 된다. 총투자액이 약 3.08억원에 달하는 발해관광문화밤경제집중구에는 8800평방메터의 주제광장, 2.5만평방메터의 상업보행거리와 6000평방메터의 커피숍, 바 거리 등을 건설해 돈화시의 또 한군데 인기 명소를 조성하게 된다.


◆새 경영형태 구축해 문화관광의 다원화 발전 촉진

돈화시는 장백산지역 발전의 큰 구도에 주동적으로 융입해 전역개발, 사계절 잠재력 발굴, 전체 사슬 융합의 다원화 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4대 핵심 관광지에 의탁해 관광산업 융합 발전의 새로운 경영형태를 개발했다. 돈화시는 루계로 20여억원을 투입해 륙정산 발해고국과 청나라 황실 발상지를 대표로 하는 력사문화관광자원, 정각사와 금정대불을 대표로 하는 불교문화관광자원, 안명호 습지 경치와 로백산 자연풍광을 대표로 하는 생태문화관광자원, 한총령동북항일련군전적지를 대표로 하는 홍색문화관광자원, 안명호진 소산촌을 대표로 하는 향촌문화관광자원, 로백산풍경구를 대표로 하는 빙설문화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전역개발, 사계절 잠재력 발굴을 통해 겨울과 여름이 봄, 가을을 이끌고 년중, 사계절에 모두 특색이 있는 관광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했다.

전 산업의 융합을 가속화하고 문화관광상품 공급을 풍부히 했다. 지난해 이래 돈화시는 전 산업 융합의 ‘대관광’ 발전 추세를 다잡고 문화관광상품 공급을 부단히 풍부하게 했다. ‘관광+농업’ 면에서 농촌진흥 ‘돈화공략’과 결합해 ‘향토 정서’를 살려 안명호진 소산촌을 대표로 하는 농업관광브랜드를 구축했다. ‘관광+공업’ 면에서 삼림자원의 우세를 발휘시켜 원시생태풍경구 건설로 림업경제에서 관광경제로의 전환발전을 촉진하고 현대공업관광을 적극 개발해 오동공업단지, 전병 생산기지, 낫토 생산기지가 관광목적지로 되도록 추진했다. ‘관광+문화’ 면에서 력사, 홍색, 민속 등 8개 문화관광 브랜드 효과를 충분히 발휘시켜 문화이야기를 잘 들려주고 문화기호를 분명히 했다. ‘관광+체육’ 면에서 ‘국제 동계 수영 초청 대회’ 등 대회 활동을 개최함으로써 국제 관광 브랜드를 만들고 관광 지명도를 높였다.

문화관광 특색활동으로 경제발전을 강하게 이끌었다. 지난해부터 돈화시는 륙정산묘회, 청조사주과축제, 농민풍년축제, 문화관광상품전시회, 아리랑가요대회, 매력연변·열정돈화 계렬 활동 및 로백산설촌국제문화관광체육축제 등 문화관광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광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했다. 기복려행, 친자 시골려행, 문화레저려행, 빙설운동 등 코스를 새로 개척해 많은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왈츠 사교무도회, ‘길지에서 설’ 문예공연, 발해호 야간경제집결구 문예공연 등 행사를 개최해 온·오프라인으로 1.5만명의 관객을 흡인하고 생방송 ‘좋아요’클릭수가 15만회를 돌파했다. 2024년 음력설련휴에 돈화시는 연 47.8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고 관광종합수입은 5.975억원으로 동기 대비 각각 132.03%와 132.49% 증가했다. 그중 륙정산문화관광구는 20.21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고 중성조선족생태촌은 10.9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올해 5.1절기간에는 루계로 연 59.26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고 관광종합수입은 6.84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각각 27.38%와 20.65% 증가했다.  

◆관광산업 활성화로 경제 전환 발전의 ‘새 엔진’ 구축

빈번한 문화관광홍보활동으로 현역관광자원을 전면적으로 전시했다. 지난해부터 돈화시는 할빈, 정주에서 조직한 문화관광홍보회와 위해, 연태, 성도 항로 설명회에 적극 참가했다. 녕파국제관광전시회를 빌어 상해, 녕파, 항주 세 도시에서 10회에 달하는 다양한 형식의 겨울문화관광상품 홍보활동과 5회의 좌담회를 개최해 돈화의 관광이미지를 폭넓게 홍보했다. 장춘 구아매장에서 조직한 ‘소덕천류, 대덕돈화’ 문화관광 주제 홍보활동은 475만회 이상 전파되기도 했다. 돈화시의 매력적인 모습은 CCTV 재경채널 <환락대추상> 프로그램에 련이어 방송되였고 CCTV종합채널 대형 문화관광 탐방프로그램 <산수간의 집>은 전국 시청자들을 안명호진의 소산촌으로 인솔하기도 했다.

    상업무역 경영 형태가 날로 풍부해지고 소비 열기와 등급이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돈화시는 환구올레쎈터, 미래광장 등 상업무역종합체를 착공해 어둬리상업거리, 발해호술집거리를 운영하게 된다. 발해호, 중성촌, 구아, 백화청사, 학부가 등 ‘5대 상권’의 번영을 다그치고 소비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발굴하며 생산성과 생활성 서비스를 고품질, 다양화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추진했다. 야간경제, 피서경제, 빙설경제와 전자상거래산업을 발전시키고 소비판촉, 제품 전시판매 및 축제대회 활동을 개최해 산업체계가 나날이 완비되고 관광객들에게 개성화, 다양화된 체험을 가져다주었다. 지난해 이래 돈화시는 1130만원어치의 소비권을 방출하고 주택구매보조금 436만원을 현금화해 3억원의 소비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돈화시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1% 성장했다.            

    

◆산업사슬 연장해 ‘차거운’ 빙설이 ‘뜨거운’ 경제효과 방출

돈화시는 장백산 기슭의 고한산간지대에 위치해 장엄한 림해설원, 풍부하고 다채로운 빙설자원, 두터운 동계 대중운동 기반이 있다. 지난해부터 돈화시는 ‘2023 중국 현역관광 발전 잠재력 100강 현 시’ 입성 기세를 빌어 빙상 스포츠 자원 우세를 깊이 발굴했다.

‘차거운’ 자원이 ‘뜨거운’ 경제효과를 조속히 방출하게 하고 빙설관광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돈화시는 지역실정에 맞게 륙정산문화관광구, 중성조선족생태촌, 로백산원시생태풍경구, 발해호경제집결구, 위호령빙설락원, 북산스키장 등 겨울 빙설관광 코스를 정성껏 기획했다. 이와 동시에 각종 빙상 스포츠 활동을 개최해 겨울철 관광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2023—2024 연변 빙설관광시즌의 열‘설’중성 열정돈화 2023 제1회 연변·돈화 빙상 스포츠 문화관광시즌” 시리즈 행사, 제8회 장백산삼림공업집단 로백산설촌국제문화관광축제 및 제3회 로백산설촌컵 겨울철 달리기, 중국 돈화 제1회 겨울낚시축제, 돈화시 ‘무형문화재 감상으로 설 보내기’ 만가에 문화 진입 계렬행사 및 2023년—2024년 전 시 스피드 스케팅 초청경기, 돈화한장 제2회 동북거위미식제 및 향촌 빙상 스포츠 문화관광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쇄도했다.

륙정산문화관광구는 국가 5A급 관광지이다. 겨울철의 륙정산은 상고대를 이고 선 나무들로 선경을 이룬다. 로백산원시생태풍경구는 국가 4A급 관광지로 삼림피복률이 95.6%, 주봉의 해발고는 1696.2메터이며 해마다 눈이 쌓이는 기간이 7개월에 달해 천연빙설자원이 풍부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스노우모바일을 타고 숲을 가로질러 빙설락원을 체험할 수 있고 빙상자전거 타기, 얼음썰매 등 빙설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2024년 1월, ‘제7회 국제 겨울수영 초청대회’가 돈화시 발해호집결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는데 로씨야, 벨지끄, 독일, 영국, 타이, 먄마, 인도네시아 등 35개 국가와 지역의 65개 대표팀 7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돈화시가 빙상 스포츠 문화관광대회 활동을 개최하는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었다. 돈화시에서는 또 ‘빙설+’ 새로운 경영형태로 빙설자원 우세를 관광시장의 소비 승세로 전환시키고 빙설관광산업이 고품질 발전 궤도에 올라서도록 추진하는 등 돈화시 경제 전환 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구축하고 있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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