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시문화 특색의 상징으로
인터넷 왕훙벽, 중국조선족민속원, 발전 언덕길에 이어 또 몇몇 장소들이 관광객들이 즐겨 찾아 사진을 찍는 숨은 인기 명소로 되고 있다.
서시장 남쪽 해란로에 위치해있는 한 홍색 벽면에는 ‘연길’이라는 두 글자가 커다랗게 새겨져있는데 색채가 짙고 풍격이 고풍스럽다. 원래는 평범한 벽면이였는데 장식을 통해 ‘창의의 집결지’가 되였다. 17일 점심 기자가 그곳을 찾아가보니 벽면 앞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카메라를 통해 도시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있었다.
“저는 ‘쑈훙쑤’ 플랫폼에서 이곳을 발견했고 특별히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강서 관광객 웅녀사는 이곳은 서시장과 가깝고 주변에 이쁜 옷을 파는 매장들이 많으며 경치가 아름답고 사람들이 열정적이며 음식도 너무 맛있다면서 다른 관광객들에게 이곳을 추천할 것이라고 부언했다.
해란로를 따라 동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한 정원내에 인기탐방명소가 있다. 두개의 붉은 벽에는 ‘여기는 연길이다’, ‘나는 연길을 좋아하고 이 도시의 당신을 더 좋아한다’라는 문구가 씌여져있는데 평범한 골목길에 예술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대충 찍어도 화보 같은 느낌을 준다.
대천성의 모 커피숍 외벽도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벽지의 배경은 조선족 전통풍의 건축물이며 ‘연길’이라는 글자를 교묘하게 더해 고풍스러운 멋과 분위기가 돋보이고 있다. 이곳을 찾아 촬영을 한 관광객들은 사진들을 들여다보면서 저도 모르게 ‘너무 멋져요!’라고 웨친다.
이 밖에도 관광객들은 인터넷 왕훙벽 부근에서 사진을 찍다가 또 다른 보물 명소인 BRT 뻐스 정류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정류장은 아름답고 분위기 있게 설계되여있으며 ‘yes yanji’의 글씨가 새겨져있어 탐방하고 사진 찍기 매우 적합하다.
“연길은 탐방해 사진 찍을 곳이 너무 많아요”, “대충 찍어도 화보 같아요”, “나의 인생 컷이 또 하나 늘었어요”… 하나 또 하나의 새로운 탐방명소가 점차 연길의 도시문화 특색의 상징이 되여가면서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반드시 연길에 오면 꼭 탐방하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인기명소 목록에 올랐다.
연변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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