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연길 버드와이저맥주축제 및 제1회 전자상거래축제를 앞두고 연길시가 준비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7일, 연길시 청년광장에서는 일군들이 천막 골격에 염료를 바르고 있었고 다른 한켠에서는 천막 설치를 위한 골격 용접 작업이 한창이였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시정부에서 주관하고 연길시상무국, 버드와이저(중국)판매유한회사 길림성분회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연길 버드와이저맥주축제 및 전자상거래축제는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청년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맥주축제는 과거와 달리 전자상거래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되고 처음으로 청년광장에서 열리게 되며 따라서 활동구역도 맥주미식축제구역, 전자상거래문화구역, 커피문화구역, 왕훙핫플레이스구역 등 네개 구역을 설치했다. 그중 광장 중심에 위치한 맥주미식구역—‘맥주텐트’는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되여 무대, 미식구역, 식사구역이 마련되고 전자상거래문화구역에는 민속체험구역, 전자상거래구역 및 공유생방송구역이 마련되며 커피문화구역에는 연길커피 IP, 연길 특색커피 및 디저트가 마련되고 왕훙핫플레이스구역에는 연길시 상징물, 민족원소와 버드와이저 원소가 결합된 세곳의 특색경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맥주축제 및 전자상거래축제기간 엄선된 업체들에서 제공하는 특색미식에 매일 문예공연, 주제행사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질 예정이여서 축제기간 연길시민은 물론 연길을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현장에서 시원하고 상큼한 맥주와 함께 다양한 특색음식을 즐기는 한편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하면서 입도, 눈도, 귀도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연길시상무국 종합과 김연 과장은 “이번 연길 버드와이저맥주축제 및 제1회 전자상거래축제에 료식업, 커피, 관광촬영, 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 도합 40개 기업을 유치했다.”며 “축제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마주하게 될 교통압력과 시민들의 주차문제를 완화하고저 축제가 열리는 동안 농업은행과 농업상업은행 관할구역의 주차위치를 도합 70개가량 대외로 개방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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