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훈춘통상구는 올해 출입경 려객량의 절정기를 맞이했다. 통계에 따르면 6월 이래 훈춘통상구의 일평균 려객 통과량은 연 5000명을 돌파했다.
길림성에서 유일한 대 로씨야 륙로통상구인 훈춘통상구는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 자르비노, 뽀시예트 등 도시에 직접 닿을 수 있어 편리한 교통조건으로 갈수록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훈춘통상구를 거쳐 출입경 하고 있다.
장춘강휘려행사 훈춘분회사 장명걸 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맡은 단체는 상해, 상주, 대경 등지에서 온 43명의 관광객인데 울라지보스또크에서 4일간의 머무르며 관광하게 된다. 그는 현재는 관광 성수기이고 훈춘에 오거나 훈춘통상구를 경유하여 국제관광을 하는 관광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려행사는 하루 최대 3개 팀을 접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관 절정기에 대처하기 위해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는 통관조치를 부단히 개선하고 자문, 질서 유지 등 사업을 착실하게 펼치고 있으며 특수 군체에 인문 배려와 통관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통관체험을 개선하기 위해 훈춘통상구는 통관봉사 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일요일 근무 모식을 가동했다.
훈춘출입경변방검사소 당직2대 부대장 사신명은 올 들어 훈춘통상구의 출입경 려객 인수는 부단히 증가했고 지금까지 연 30만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상항파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