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24년 연변 커피산업 발전 대화회 및 커피소비 축제 가동식이 연길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은 ‘현역커피의 왕’ 지위를 공고히 하고 주 내외 커피기업들이 서로 교류, 협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며 커피 관련 기업이 연변에 뿌리를 내리고 발전하도록 돕는 동시에 ‘커피+’ 경제의 발전을 추동하는 데 취지를 뒀다.
오후 1시, 가동식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은 연길서역에서 연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활동을 했다. 관광객들은 ‘연변에 도착해 마시는 첫 커피’라고 쓰인 커피잔을 들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축제의 시작을 즐겼다.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이는 오후 4시에 열릴 2024년 연변 커피산업 발전 대화회 및 커피소비 축제 활동에 대한 예열 행사로 이날 연길서역, 고속도로 출구 등 곳에 전시부스를 세워 관광객들에게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그리고 10월 24일까지 소비쿠폰을 방출하게 되는데 소비자들은 메이퇀 플랫폼에서 15원어치 구매시 2원 할인, 20원어치 구매시 4원 할인, 30원어치 구매시 8원 할인, 50원어치 구매시 15원 할인 가능한 커피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오후 4시, 행사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고 한자리에 모인 여러 커피업종의 전문가들은 자기의 지난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로씨야 커피시장 및 중─로 커피무역, 우리 나라 현역 커피시장 분석, 브랜드와 문화가 커피산업 발전에 대한 영향력 분석 등 주제로 깊이 교류했다.
가동식에서 길림룽마트집단유한회사와 상해거장커피식품유한회사가 커피공급사슬 협력협의를, 연변은희커피관리유한회사와 상해려품실업유한회사가 커피문화창의제품 협력협의를, 연변지예품문화미디어유한회사와 길림성탁화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가 제품개발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가동식에서는 또 2024년 ‘연변 유명 커피숍 TOP 20’에 선정된 커피숍에 간판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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