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일간, 화룡시 동성진은 유리한 시기를 다잡고 다양한 조치를 취해 추수작업을 다그치고 있다.

올가을 생산 상황에 따라 동성진은 진의 지도간부가 촌을 책임지고 촌간부가 구역을 책임지는 책임제를 건립하고 각종 혜농정책을 수단으로 진, 촌 농업부문간의 련락을 강화하여 추수 진도를 동적으로 파악하고 매일 각 촌의 가을수확 상황을 기록했다. 수확기 30대를 투입하여 수확과 저장 진도를 다그치고 짚대 소각 금지와 짚대 반환 사업을 미리 포치했으며 방송, 포스터, 입주 등 다양한 형식을 리용해 농가들에서 날씨상황에 따라 추수 진도를 다그치고 과학적으로 수확하도록 지도했다. 당원, 간부,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추수현장에 심입해 도로 순찰 관리, 농기계 설비 배분, 경지 도로 개통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추수기간 경지도로에 일군이 증가하고 대형 기계가 빈번하게 사용되는 등 특성을 감안해 대오를 조직하여 수확기계와 농기구를 점검함으로써 장비안전을 보장하고 불합리한 농기계 조작, 과부하 운송, 농기계 일군 탑재 등 현상을 억제했다.

현재 동성진은 6059무의 벼를 수확했는데 이는 진 전체 면적의 28.9%를 차지한다. 콩수확은 이미 끝났고 옥수수수확 작업은 진행중에 있다.

　　장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