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14회 서향중국·북경열독시즌 독서축제가 북경 로사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독서축제는 ‘열독·분발’, ‘열독·전승’, ‘열독·신지(新知)’의 3대 장을 둘러싸고 전개되였는데 단편영화 전시, 전문가 공유, 정경식 공연 등 방식으로 전민열독의 특점과 성과를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시상식에서 주최측은 2024년 ‘서향경성 시리즈 선정’ 입선명단을 발표했는데 금메달 열독보급인, 서향가정, 서향사회구역(촌), 서향기관, 서향기업, 서향교정(중소학교), 전민열독 우수종목을 포함한 7가지 류형이 선정되고 10명의 개인과 60개 집단이 두각을 나타냈다.

일년간 북경시는 ‘좋은 책 읽기’를 추진하고 ‘독서 사랑’을 인도했으며 ‘독서 잘하는 것’을 격려함으로써 독서공급이 보다 질이 있고 독서브랜드가 보다 영향력이 있으며 독서분위기가 보다 짙어졌다. 북경시에서 추천한 《아나강반》은 제17회 정신문명 건설 ‘5개 1프로젝트’상을 수상하고 12기 170종의 경화량서를 알심 들여 출시했으며 봄과 가을 두 시즌에 북경 도서시장은 83만 7000명의 독자와 시민들을 끌어모았다.

‘낡은 도서 새로운 지식’이 설립된 지 1년 사이 북경 중축선에서 ‘독서보국’, ‘종고서운’은 시민 문화교류의 아름다운 풍경이 되였다. ‘북대홍루독서회’와 ‘북경 10월 문학월간’은 중앙선전부 전민독서 우수종목에 선정되였다. 북경시에서는 오프라인 서점의 발전을 적극 지지, 전시에 2100개가 넘는 오프라인 서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층 독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북경의 다채로운 문화, 청춘의 꽃을 피우다’ 서향행 행동계획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대학생 ‘독서의 밤’ 브랜드를 설립했다.

이날 중국작가협회 부주석이며 서기처 서기인 리경택이 ‘열독과 창조’를 주제로 강연하고 로신문학상 수상자이며 북경작가협회 부주석인 석일풍이 ‘독서의 변화와 불변’을 주제로 독서매체, 정경, 핵심가치 등 여러 분야로 당대사회에서 독서의 의미를 탐구했다.

축제에서는 북경시 청소년독서촉진련맹이 설립되고 북경출판그룹, 북경교육과학연구원 등 44개의 첫 성원단위가 발표되였다. 독서축제기간 로사극장 1층에 ‘서향 산책로’를 설치하고 ‘서향경성 시리즈 평가’, ‘경화 좋은 책’, ‘낡은 도서 새로운 지식’, ‘브랜드활동’ 등 활동을 통해 2024년 북경 전민독서사업의 특점과 성과를 전면적으로 정리해 보여주었다. 이번 활동은 서향중국·북경독서시즌령도소조에서 지도하고 북경시 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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