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 16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계속하여 정부사업보고를 분조 심의했다. 대표들은 보고의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발전, 향촌진흥, 교육의료, 기반시설 건설 등 여러 관건 분야를 둘러싸고 감수를 교류함과 아울러 민의를 토로하고 민생을 토론하면서 중국식 현대화 새 연변 건설을 추동하기 위한 발전대계를 함께 상의했다.

새로운 목표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임무는 간고하지만 영광스러우며 새로운 사명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한다. 각 대표단 심의현장에서 대표들은 정부사업보고는 기치가 선명하고 인심을 모으고 실속을 추구한 훌륭한 보고로서 정치적 차원이 높고 발전방향이 뚜렷하고 민생온도가 있다며 이는 새로운 발전단계, 발전리념, 발전구도에 대한 깊은 파악을 구현했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대중의 동경에 순응했다고 입을 모았다.

연길시대표단 당공위 대표는 “정부사업보고는 ‘소비진작 전문행동을 실시하고 형식이 다양한 계렬 판촉활동을 한해에 걸쳐 배치하여 시장소비 열기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제기했는데 이는 상업무역 류통업종에 방향을 가리켜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력을 더해주고 신심을 확고하게 해주었다.”면서 “연길백화청사주식유한회사는 이번 회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 실시하고 연길백화청사 및 백리성의 부대적 우세에 의탁해 상품품질과 봉사 질, 환경 질을 꾸준히 향상시킴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걱정 없고 편안하고 편리한 소비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고객만족을 표준으로 삼고 성실경영을 견지하며 봉사내용을 최적화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판촉혁신을 꾸준히 추진하고 정부 각 부문과 적극 협력해 소비촉진행동을 펼치며 연길백화청사와 백리성의 ‘도시응접실’ 기능을 끊임없이 풍부하게 만들어 수부도시의 상업관광 ‘필수관광지’를 힘써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도문시대표단 원해빈 대표는 “농촌 기층에서 온 대표로서 정부사업보고를 들은 후 깊은 고무를 받았다. 향후 정부사업보고에서 제기한 ‘농업농촌 우선 발전을 다그치고 향촌 전면 진흥을 추진한다.’는 요구에 따라 고품질로 목축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겠다. 향촌진흥이 목축업에 제기한 새로운 임무와 요구에 초점을 맞추고 돼지사육 실제에 립각해 생산 표준화, 경영 규모화, 발전 산업화, 제품 록색화를 다그쳐 추진하고 특색사육업의 전환, 승격을 힘써 추진해 브랜드의 영향력과 평판을 더한층 끌어올리겠다. 또 부암생태사육빈곤부축기지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변 농가에 대한 방조부축 강도를 높이며 여러 경로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육경험을 보급해 더 많은 농민들이 소득을 올리도록 함으로써 빈곤퇴치 난관공략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는 것과 향촌진흥의 효과적인 련계를 추동하는 데 응분의 힘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룡정시대표단 리계월 대표는 “정부사업보고에서는 ‘의료, 의료보험, 의약의 협동 발전과 치리를 추진하고 다층차 의료련합체와 긴밀형 현역 의료공동체를 건설하며 우수한 의료자원의 확대와 기층 투여를 추진하겠다.’고 제기했는데 이는 우리 주 의료위생사업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근본 지침을 제공했다.”면서 “인민의 건강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의 건강권익 보장을 첫자리에 놓으며 병보기 어렵고 치료비가 비싼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의료보건위생사업에 대한 투입을 늘이며 의료보장체계를 보완하고 의료보험 결산 수준과 범위를 높이는 동시에 의약위생체제 개혁을 심화하고 ‘의료, 의료보장, 의약’ 협동발전과 치리를 강화하며 의료보험 지불방법 개혁을 추진하고 약품집중구매제도를 보완하며 의료위생 인재대오 건설을 강화하고 양성기제 보완, 대우 향상 등 방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화룡시대표단 류걸 대표는 “정부사업보고는 차원이 높고 주제가 선명하고 중점이 뚜렷한바 이는 새로운 한해의 발전 청사진을 그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확실히 실행 가능한 전진경로를 밝혀주어 우리로 하여금 일하는 방향과 발전목표를 명확히 하고 노력할 동력이 생기도록 해주었다. 정부사업보고에서는 ‘특산물 발전에 주력하여 목이버섯, 상황버섯을 대표로 하는 식약용 버섯산업을 육성한다.’고 제기해 농업산업 발전에 대한 주당위와 주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 동시에 기업에 강대한 발전동력을 주입했다. 지난해 이래, 우리 주에서는 상황버섯을 중심으로 전반 산업사슬 건설을 추진했는데 재배기지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토대에서 기술연구, 새 제품 개발, 표준화 건설 등 사업에서도 기꺼운 성과를 이룩했다. 과학기술분야의 인대대표로서 이번 회의 정신을 깊이 터득하고 확실히 파악하는 동시에 더 많은 과학기술 사업일군들을 인솔해 과학기술 혁신과 농업 산업발전의 심층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업 산업발전의 새로운 활력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며 산업사슬을 연장하고 가치사슬을 향상하며 공급사슬을 안정시키는 데 공력을 들여 과학기술로 특색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에너지를 부여하고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과 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우 류흠군 임위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