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전통복식 옳바르게 인식하도록 인도해야​
주정협 위원 유해홍 인터뷰

2025-01-10 08:37:48

“중국 조선족의 전통복식은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중의 하나로 연변 민속문화의 대표이자 지금 연변 관광 왕훙 도시의 명함으로 되였다. 조선족 전통복식의 전통성을 유지하는 것은 연변의 대외 홍보에 긍정적인 의의를 가진다.” 주정협 위원이며 주부련회 부주석인 유해홍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해홍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연변관광이 왕성하게 발전하는 배경하에 많은 조선족 전통복식과 관련된 업계가 기세를 몰아 궐기했는데 특히 려행촬영업계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조선족 전통복식문화에 대한 일부 려행촬영업계 종업원들의 인식이 표면적이고 또 일부 ‘조선족 공주’들이 전통복식의 의미를 소홀히 하고 복식을 잘못 선택하여 중국 조선족복식, 특히 전통복식문화에 대한 전시가 편파적이여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해홍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중국 조선족 전통복식문화에 대한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관련 부문 또는 업계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복식문화 전파와 관련된 려행촬영, 뷰티 그리고 복식 디자인, 가공, 판매 등 업종을 조직하여 문화교류, 복식전시공연, 학술연구 등 활동을 진행하여 관련 분야 종업원들이 중국 조선족 전통복식문화에 대해 깊이 있고 옳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인도해야 한다. 중국 조선족 전통복식 수공제작자 발굴, 양성에 중시를 돌려 그들이 장인정신을 견지하도록 인도하고 과도한 개량을 피면하며 전통요소를 보존해야 한다. 중국 조선족 전통복식문화와 장인정신에 대한 대외선전 강도를 높여 더 많은 수공업자들이 조선족 전통복식의 디자인, 가공, 제작 행렬에 가입하도록 유치하고 조선족 전통복식의 산업화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여 산업으로 문화의 지속과 전승을 이끌어야 한다. 조선족 전통복식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문화관광산업 수익 창출원이 되게 해야 한다.

  장동휘 기자 왕흔동 견습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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