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7시 10분, 동방항공에서 운행하는 MU7707 항공편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착륙하면서 남경⇌연길 항로의 첫 운행을 순조롭게 마쳤다.

연길⇌남경 항공편(MU7707/08)은 에어버스(空客) 320 기종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운행된다. 남경⇌연길 항공편(MU7707)은 14시 35분에 남경에서 리륙해 17시 10분에 연길에 도착하고 연길⇌남경 항공편(MU7708)은 18시에 연길에서 리륙해 21시 15분에 남경에 도착한다.

료해에 따르면 우리 주와 남경시의 문화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연길⇌남경 항공로선 시장을 공고히 하고 확장하고저 연길공항은 지난 1월 10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관련 관광기업 책임자들과 함께 남경에 가 항공 관광 설명회를 가졌다.

연길공항항로개발판공실 수소헌은 “해당 로선의 개통은 연변과 남경 두 지역간의 왕래를 더 편리하게 함으로써 량측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상업무역, 산업, 관광 등 분야에서 서로 힘을 보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이동방식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지역경제, 문화관광 산업발전 등 수요에 따라 적시에 과학적이면서도 정밀하게 항로를 개통하고 종합보장능력을 전면 제고해 대중들의 다양한 출행수요를 일층 만족시킬 타산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119명의 관광객이 이 항공편을 리용해 연길을 방문했고 122명이 남경을 방문했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