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간 전국 유일의 조의약생산기업인 길림연변조의약약업유한회사는 조의약 문화정수에 충분히 의탁하고 장백산지역의 풍부한 동식물 자원을 리용하여 조의약산업을 부단히 발전시키고 조의약 브랜드를 힘써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룡정시에 위치한 길림연변조의약약업유한회사의 포장라인에서 종업원들이 약품 최종 포장, 밀봉 작업에 전념하고 있었다. 회사에서는 주요하게 과립제, 캡슐, 편제, 구복액 등 류형의 28가지 의약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주력제품으로는 복방아카시아캡슐, 생진강혈당과립, 번데기보신캡슐 등이 있다. 회사는 새 제품 개발에도 부단히 매진하고 있고 선후하여 길림성 과학기술 ‘작은 거인’기업, 길림성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국가급 고신기술기업, 길림성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 회사에서는 7000만원 이상의 생산액을 실현할 전망이다.

“이 복방아카시아캡슐은 저희 회사의 주력제품이다. 전국 단독제품이고 가격을 정하는 권한이 저희한테 있다. 이외 생진강혈당과립도 전국 단독제품이다.” 회사 총경리 양덕지는 각종 제품들을 소개하며 자랑스레 말했다. 그에 따르면 복방아카시아캡슐과 생진강혈당과립은 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이고 두 제품 모두 신약증서를 획득하였다. 번데기보신캡슐은 전국에서 두 회사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기업의 주력제품인 복방아카시아캡슐은 이미 국가 처방약목록에 편입되였고 생산기술과 생산공예가 국내에서 선진적 수준에 처했으며 기업 판매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전국 28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판매되고 있다. 회사에서는 현재 3개 소아과 신약의 연구, 개발을 곧 마치게 된다. 또 7개 보건식품을 도입하였고 조의약 완성약품 연구·개발 립항선별을 진행하게 된다. 회사에서는 연변대학과 ‘신형학도제’ 학교기업련합배양모식을 달성하였는데 이를 통해 인재의 도입과 양성을 위해 플랫폼을 마련하고 더 많은 전문기술 인재가 조의약 발전에 몸담그도록 흡인하였다. 양덕지는 “회사는 민족의약 건강산업을 발전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조의약 발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의약 자원을 더한층 발굴, 통합하고 보호, 전승 사업을 강화하여 조의약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기술연구개발부 부장 고광남은 “생산작업장에는 고체제제라인, 사전처리추출라인, 물약제제라인 등이 있다. 약품안전을 엄격히 보장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약품생산 절차마다 엄격히 살피고 세부사항과 변수에 대해 세밀하게 연구하고 있다.”면서 “선진 공예와 신기술 응용을 강화하고 불순물, 무효성분 등을 효과적으로 려과하여 유효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생산절차를 개진하여 생산능률을 높이고 에너지 소모를 줄여서 원가를 낮추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회사는 약품생산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한 정밀한 고찰을 통해 약품의 유효물질 함량이 더욱 높고 약효가 더욱 안정적이게 하여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업종에 친환경 생산, 능률적 발전의 모범을 수립해줬다. 

남광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