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방문객 급증

지난해 길림성 여러 통상구의 리용객과 운송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림성 출입경변방총검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길림통상구의 루적 출입경 인원은 연 174만명, 교통운송수단은 9만 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기 86%, 62% 증가했다.

이중 외국인은 2023년보다 81% 늘어난 77만 5000명에 달했다. 다국 관광객은 약 100만명으로 161% 급증했다. 무비자 입국 외국인은 15만 4000명으로 무려 236% 확대됐다.

무비자 입국 국가가 확대됨에 따라 관광시장도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훈춘고속도로와 연길공항 통상구 통관 출입경 인원은 2023년 대비 각기 129%, 72%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우리 나라가 비자면제 정책을 실시한 첫달에 무비자로 길림성을 방문한 한국·일본 국적의 관광객은 전월 대비 무려 386.3%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