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무역 규모 재차 최고치 갱신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 43조 8500억원

2025-01-21 09:51:56

13일, 세관총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이 43조 8500억원에 달해 그 전해보다 5% 늘어났다. 이는 우리 나라 대외무역이 여러 도전을 이겨내고 규모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음을 시사한다.

세관총서 부서장 왕령준은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있은 ‘중국경제 고품질 발전 성과’ 시리즈 언론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지난해 9월말부터 일련의 새로운 대외무역 안정성장을 촉진하는 약간의 조치가 잇달아 출범되면서 4.4분기 대외무역이 11조 5100억원을 실현하는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12월 한달간 수출규모가 최초로 4조원을 돌파했는데 증가률이 6.8%에 도달했다. 이로써 한해간 마무리를 원만하게 완수했다.

수출입으로 분석하면 지난해 우리 나라 수출규모가 25조 4500억원을 돌파해 그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났다. 수출 산업구조가 부단히 개선, 승격되였다. 가전전기제품 수출이 8.7% 늘어나 전체 수출총액에서 비률이 59.4% 이상을 차지했다. 같은 시기 우리 나라 수입은 18조 3900억원을 돌파해 그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났다. 복장, 과일, 와인 등 민생소비품 수입 수요가 비교적 왕성했는데 수입액이 각기 5.6%, 8.6%, 38.8% 늘어났다. 그중 양력설, 음력설 등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해 12월 한달간 소비품 수입액이 근 21개월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파트너 면에서 지난해 우리 나라는 ‘일대일로’ 공동구축 국가와의 수출입액이 22조 700억원을 돌파했는데 그 전해보다 6.4% 늘어났다. 이는 우리 나라 수출입총액에서 점유률이 처음으로 50% 이상을 초과했다. 그중 아세안(东盟) 국가에 대한 수출이 9% 성장했는바 우리 나라는 아세안 국가와 련속 5년간 가장 큰 무역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역주체 면에서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 수출입 실적이 있는 대외무역기업이 근 70만개에 달했는데 이 규모 또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대외무역 ‘주력군’인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24조 3300억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그 전해보다 8.8% 늘어나 전체 대외무역총액에서 비률이 55.5% 이상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분석하면 지난해 동부지역의 수출입액은 우리 나라 수출입 총액에서 79.7%를 차지해 지속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동부지역의 수출입 규모는 련속 4년간 늘어났는데 지난해 1조 2500억원을 돌파했다.

왕령준은 “당면 외부환경이 날로 복잡한 가운데 우리 나라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성장은 준엄한 도전에 직면해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경제토대가 안정적이고 우세가 많으며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큰 등 기본적인 틀에는 변화가 없다. 이 또한 대외무역 고품질 발전을 추동함에 있어서 지탱하는 요소들이 여전히 안정적이고 공고하다는 점을 시사해준다.”고 밝혔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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