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진통상구 자동차 수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천진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천진통상구를 통해 수출된 자동차는 64만대에 달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규모이다. 천진 신항세관은 자동차 수출 ‘온라인 예약+도착 즉시 검사’ 록색통로를 개설해 ‘대기 제로’, ‘지연 제로’의 통관을 추진 함으로써 자동차 수출 증가를 뒤받침했다는 평가이다.
■ 광주 대외무역 수출입액 4년 련속 1조원 돌파
최근 광주세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대외무역 규모는 1조 1200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규모로 4년 련속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수출액은 7.8% 늘어난 7500억 5000만원으로 처음으로 7000억원을 넘었다. 이로써 광주 대외무역의 강력한 경쟁력과 든든한 토대를 여실히 보여줬다.
■ 중국에서 인도된 BMW 신에너지차, 40만대 돌파
최근 베엠베(BMW)의 발표에 따르면 BMW가 지난해 우리 나라 국내시장에서 인도한 BMW와 MINI 브랜드 자동차는 71만 4000대 이상이다. 그중 BMW와 MINI 브랜드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면서 그룹의 내수시장 전체 판매량에서 15%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BMW가 국내시장에서 인도한 신에너지차는 총 40만대를 돌파했다. BMW는 올해 10종 이상의 BMW 신차 모델, 다수의 MINI∙BMW 오토바이 신규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남부지역 5개 성, 신에너지 비률 80% 넘어
지난해 광동, 광서, 운남, 귀주, 해남 등 5개 성의 신규 신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이 5932만킬로와트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발전설비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82%에 달했다. 남방전력망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남부지역에 위치한 이들 5개 성의 신에너지 총설비용량은 1억 9200만킬로와트로 집계됐다. 그중 풍력발전 설비는 6028만킬로와트, 집중식 태양광과 분산식 태양광의 설비용량은 각기 7872만킬로와트, 4313만킬로와트에 달했다.
신화사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