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계획 발표
올해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는 ‘계획·정책·자금’ 등 세가지 면을 중심으로 빙설경제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사회사 팽복위는 5일에 있은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팽복위는 “빙설경제는 빙설자원을 바탕으로 관련 스포츠를 선도하며 문화·장비·관광 등 관련 산업을 포괄하는 종합경제체계로 통한다.”고 부언했다.
빙설자원을 기반으로 립지를 확대하는 흑룡강성 할빈시로부터 겨울 빙설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 사천성에 이르기까지 빙설경제는 전국 각지에서 꽃을 피우며 경제성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 빙설경제의 전체 규모는 1조원에 달한다.
팽복위 부사장은 “우리 나라의 빙설산업이 기본적으로 빙설 제조업·서비스업의 ‘쌍두마차’ 구도를 형성했으며 동북지역, 북경∙천진∙하북, 서북지역이 빙설경제 3대 구도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업종의 융합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빙설경제의 역할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국무원에서 발표한 ‘빙설스포츠 고품질 발전을 통한 빙설경제 활력 향상에 관한 몇가지 의견’에 따르면 빙설경제의 규모는 오는 2027년까지 1조 2000억원, 2030년까지 1조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계획 면에서 우리 나라는 빙설스포츠, 빙설경제 등 내용을 국가 ‘15.5’계획에 포함되도록 적극 추진해 빙설경제 발전을 위한 제도설계를 일층 최적화 및 개선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정책 면에 대해 팽복위 부사장은 또 “흑룡강성 야부리, 신강위글자치구 알타이 등 빙설스포츠 자원이 풍부하고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책, 자금 등 여러 요소를 통해 고품질 빙설 야외스포츠 목적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뒤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금지원도 빙설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로 평가된다.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에서는 향후 중앙정부의 예산내에서 조건에 부합하는 빙설스포츠, 빙설관광 공공서비스시설 건설에 대한 투입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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