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력·잠재력·활력 충만
올 음력설기간 우리 나라 소비시장이 활기를 보였다.
상무부 대변인 하영전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음력설련휴기간 전국 중점 소매 및 료식 기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올랐다.”며 소비시장이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다.
하영전 대변인은 음력설기간 식품, 음력설 전통용품, 록색 스마트가전, 핸드폰, 태블릿 등 상품이 인기를 끌었으며 중점 모니터링 소매기업의 가전 및 통신 기자재의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모임 식사, 려행, 영화·연극 감상 등 서비스 소비 수요가 집중적으로 방출됐다면서 중점 모니터링 료식기업 매출은 6.2%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빙설·문화·박물관 관광열기도 뜨거웠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국내 관광지출은 총 6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국내 관광객 수는 5.9% 늘어난 5억명에 달했다. 박스오피스는 95억 1000만원으로 사상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이번 음력설기간 우리 나라 각지의 상무부서에서는 현지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온라인 음력설 용품 페스티벌, ‘로자호’(오래된 전통브랜드) 카니발 등 다양한 형식의 판촉행사를 개최해 소비를 촉진했다.
흑룡강성은 동계아시아경기대회 개최테마로 한 소비행사를 펼쳤고 사천성은 100개 상권 련합으로 새해 경축 ‘소비의 달’ 행사를 추진했다.
상무부측에서는 우리 나라 소비시장은 강력한 회복력·잠재력·활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이 폭넓게 실시되고 다양한 소비행사가 개최되여 올 1.4분기 소비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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