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련휴가 끝나기 바쁘게 우리 주 각 개발구는 륙속 생산을 재개하고 만가동으로 생산을 촉진하여 시장을 쟁취하면서 ‘량호한 출발’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의 여러 기업은 긴장하면서도 분망히 보내고 있었다. “음력설 전 주문량이 전해에 비해 10% 늘어났다. 하여 2월 1일부터 생산을 재개하여 주문량을 맞추고 있다. 올해 5000만원의 생산액을 실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변아리랑포장유한책임회사 총경리조리 뢰천우가 소개했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한 연변아리랑포장유한책임회사는 35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일류의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3050만원을 투입하여 년간 2000만평방메터 포장박스를 생산할 수 있는 지능화 생산라인 확건대상이 이제 곧 생산에 투입된다. 대상이 생산에 투입되면 20개 일터를 제공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생산능력과 함께 물류, 봉사 능력도 더불어 승격하게 된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 사업일군들은 여러 기업을 직접 방문하면서 기업의 생산수요를 료해하고 로동자초빙을 돕는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기업에서 ‘량호한 출발’을 실현하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11일,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에 입주한 연변한공방유한회사는 한창 설비를 점검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2월말부터 생산라인을 전면 가동하여 올해 ‘량호한 출발’을 위해 매진할 타산이다. 연변한공방유한회사 품질총감독 왕빈은 “‘과학기술 인삼’리념을 견지하고 식품안전 생명선을 고수하면서 길림성의 풍부한 인삼자원에 의탁하여 인삼 심층가공 경제를 대폭 발전시키고 인삼양생문화를 발전 장대시켜 길림인삼산업을 진흥시키고 지역경제를 추동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표했다.
룡정변경합작구의 각 기업도 분망하게 보내고 있었다. 15일, 룡정변경합작구에 입주한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는 4갈래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 총경리 리문혜에 따르면 이들은 2월 3일 생산을 재개한 이래 65명 로동자가 일터를 지키고 있으며 포만된 상태로 음력설 후 생산에 뛰여들었고 올해 ‘량호한 출발’을 위해 힘쓰고 있었다. 불고기 조미료, 한식 조미료, 면, 자동액상주입 등 4갈래 생산라인을 가동했으며 매일 약 4톤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문혜 총경리는 “올해 연변 료식업시장의 수요에 따라 유기불고기조미료를 연구 개발하며 국내 대형 상가 슈퍼마켓과 합작하여 ‘연변의 맛’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표했다.
룡정변경합작구에 입주한 연변삼구민속식품유한회사도 3일 생산을 재개 한 이래 50여명 로동자가 부지런히 작업중이였다. 지송철 부총경리에 따르면 이들은 3갈래 생산라인을 작동하고 찰떡, 조미료, 숙식을 생산하고 있는데 김치, 떡, 삼계탕, 순대 등 제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되고 있다. 2024년 회사 생산액은 2000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림훈춘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물류단지에 입주한 훈춘이무통전자상무유한회사 총경리 염우진의 휴대폰은 벨소리가 쉴새없이 울리고 있다. 염우진 총경리는 “우리 회사는 여러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점포를 열었다. 고객이 플랫폼에서 주문을 내리면 즉시 알림문자가 온다. 절차마다 빈틈없이 움직여 량질제품을 빠른 시간내 발송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훈춘길전디지털변경무역과학기술봉사유한회사는 ‘인터넷+다국무역+호시무역’의 신형 과학기술봉사기업으로서 다국무역플랫폼, 철도호시무역구역, 호시상품가공단지의 통합운영을 통해 ‘다국무역+호시무역+착지가공’의 새로운 업태를 구축했다. 강흔 리사장은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올해 음력설련휴기간 대부분 종업원들이 휴식을 포기하고 주문을 적극적으로 완수하여 올해 ‘량호한 출발’을 쟁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옥란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