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대련시가 해양산업 투자를 확대한다.
지난 18일─19일 열린 ‘대련시 하이테크 선박·해양공정 장비세트 산업발전대회’에서 선박·해양공정 프로젝트 34건의 계약이 집중 체결되였다. 총투자액이 50억 4900만원을 상회했는데 선박 완성품 조립기업의 록색화·스마트화 업그레이드 및 개조, 선박 원자재 및 선박용 부대설비, 해양공정 장비, 해양 스마트제조, 선박 산업단지 건설 등 분야가 포함된다.
지난해 우리 나라의 조선 완공량, 신규 수주량, 보유 수주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국제시장 점유률에서 선두자리를 지켰다. 중국조선공정학회 한 관계자는 대회에서 “국내 조선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중·고급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질 생산력은 산업 업그레이드를 이끄는 핵심엔진으로 떠올랐으며 선박 및 해양공정 제품은 록색·스마트·고급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부언했다.
한편 선박 및 해양공정 장비 산업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온 대련시는 관련 첨단제조기지의 건설을 통해 전통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 전략적 신흥산업 육성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조선업의 록색 발전 추세에 발맞춰 산업사슬의 완비된 집산지 생태계를 구축해 선박 해양공정 산업을 중요한 경제성장극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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