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길림성장백산삼보약업유한회사 선별작업장에서는 일군들이 중약재에 섞인 잡질을 제거하고 있었고 포장작업장에서는 유리병에 담긴 중약을 종이 상자에 포장하고 있었다.
안도경제개발구에 위치한 길림성장백산삼보약업유한회사는 약품 및 식품의 연구개발, 생산과 판매를 일체화한 의약제조기업이다. 지난 2020년에 안도경제개발구에 입주한 이 회사는 이미 4500만원을 투입해 중약, 식품 등 5개의 생산라인을 갖췄다. 현재 일평균 25만병의 중약, 3만봉지의 중약재를 생산하고 있는데 1.4분기 생산액이 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1.4분기에 ‘량호한 출발’을 쟁취하고저 기업은 정월 초이레부터 조업을 재개하고 생산설비를 가동시켰다. 올 들어 90명의 종업원이 생산에 투입되였는데 이는 지난 년말 대비 64% 증가한 수준이다. 종업원들은 일평균 5시간가량을 추가로 작업하면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림성장백산삼보약업유한회사 부총경리 리문룡은 “향후 3급갑등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구개발 강도를 일층 제고하고 제품 종류를 3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기존의 생산능력을 제고시키고 시장수요에 더 알맞고 고객수요에 더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표했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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