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대사 추방에 ‘유감’ 표시
남아프리카 대통령부 성명 발표

2025-03-17 08:46:54

[요하네스버그 3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백가] 남아프리카 대통령부는 15일 미국주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추방된 사건에 대한 성명에서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 밝히며  관련 당사자들이 이 사건을 처리할 때 ‘외교적 례의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남아프리카가 “미국주재 남아프리카 대사가 추방된 사실을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 당사자들에게 이 사건을 처리할 때 기정 외교적 례의를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남아프리카는 미국과 상호 리익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는 데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4일, 미국 국무장관 루비오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미국주재 남아프리카 대사가 “인종 정서를 선동”했고 “미국을 증오한다.”고 비난하면서 그를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지칭했다.

라술은 지난 14일 남아프리카 싱크탱크가 주최한 외교정책 세미나에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전세계적인 백인 우월주의 운동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설에서 트럼프가 유엔과 주요 20개국(G20) 등 기구와 조직에 대한 무례한 태도와 남아프리카의 백인 농장주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모두 백인 우월주의에서 비롯되였다고 언급했다.

언론은 이를 남아프리카와 미국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였음을 알리는 신호로 보고 있다. 올해 2월, 트럼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발표한 새로운 <징용법안>에 대해 맹비난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의 ‘토지 몰수’가 남아프리카 백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라고 비난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원조를 중단한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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