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류쎌 3월 17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빈걸 주월] 유럽련맹(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칼라스는 17일 브류쎌에서 열린 EU외무장관회의 후에 로씨야가 로-우 충돌 협상 테블에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칼라스는미국이 주도하는 로-우 평화회담에 EU가 초청될지에 대한 매체의 질문에  “우리가 본 바와 같이 협상 테블은 존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로씨야가 협상 테블에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그녀는 이제 공이 “로씨야쪽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당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세비가가 온라인방식으로 EU외무장관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세비가는 우크라이나측이 미국측의 휴전 제안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면 로씨야측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