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20일발 신화통신] 전국봄철농업생산사업회의가 20일 강소성 숙천시에서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강이 일전 봄철 농업생산을 잘할 데 대해 중요한 회시를 내렸다. 회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14.5’전망계획의 마지막 해로서 ‘3농’사업을 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전국 각지, 여러 부문은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당중앙의 결책, 포치를 단호히 관철하며 전국 두 회의 정신을 전면 락착하고 농업과 농촌 우선적 발전을 견지하며 국가 식량안전 책임을 확고히 떠메고 새 라운드 천억근 알곡생산능력 향상 행동을 잘 틀어쥐며 알곡 등 주요 농산물의 생산안정과 공급보장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강농, 혜농, 부농을 지지하는 제도를 더욱 완벽화하며 추호의 해이함도 없이 빈곤퇴치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장하며 향촌 전면 진흥을 깊이있게 추진해야 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봄철 농업관리와 봄갈이 작업이 순차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국 각지, 여러 부문은 봄철 농업생산을 고도로 중시하고 식량 및 기름작물의 재배면적을 안정시키며 단위면적당 수확고와 품질 향상을 중점적으로 틀어쥐고 첨단, 실용 농기계장비의 응용과 농업과학기술 성과의 대면적 보급을 다그쳐야 한다. 농업 재해예방 및 피해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농산물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하도록 추동하며 알곡재배 농민들과 주요 생산지역의 적극성을 보호하여 년간 알곡생산 목표 1조 4000억근 달성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류국중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3농’사업에 관한 중요론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리강 총리의 회시 요구를 락착하며 중앙 1호 문건과 전국 두 회의 포치에 따라 식량안전 당정 동일책임을 락착하고 농사철을 다그치며 높은 질로 봄철 농업생산을 추진해야 한다. 봄철 포전관리를 강화하고 봄갈이 및 농사준비 봉사를 잘하며 식량, 기름작물의 봄파종 임무를 락착하고 ‘장바구니’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식량, 기름작물의 대면적 단위당 수확고 향상을 심화하고 적합한 농업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 통합, 보급과 응용을 강화하며 고표준 농경지 건설을 착수점으로 삼아 경작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경영주체들이 단위당 수확고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동원해야 한다. 재해를 물리치고 풍작을 따내기 위해 재해 검측과 조기경보 및 비상대응 력량을 강화하고 농경지 수리시설의 취약점을 보완하며 재해예방과 피해경감에 필요한 과학적, 기술적 버팀목을 제공해야 한다. 제2라운드 토지도급 만료 후 30년 연장 시범사업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총체적 안정, 미세한 조정’ 원칙을 견지하며 법과 규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천만공정’ 경험 학습과 운용, 빈곤퇴치 성과의 공고화, 곡물시장 조절통제, 고기소, 젖소 사육 농가의 어려움 해소, 농민소득 증대 등 사업을 총괄적으로 잘 틀어쥐여야 한다.

회의에 앞서 류국중은 회안시를 찾아 겨울밀 작황, 농자재 공급, 관개구역 개조, 생태어업 발전 등 상황을 현지에서 고찰했다.